다음달 8일부터 2007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전국 183개 4년제 대학교의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요간 주요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183개 대학에서 16만 7,433명으로 2006학년도 정원기준인 37만 7,458명의 44.4%로 지난해에 비해 1만 902명이 늘어났다. 이는 각 대학들이 학생자원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시모집의 비중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학설립별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32개 대학 3만 2,339명(19.3%)이며 사립대학이 151개 대학 13만 5,094명(80.7%)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23개 대학 6만 5,091명, 특별전형 180개 대학 10만 2,342명(61.1%)이다. 특별전형으로는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이 174개 대학 7만 4,948명으로 모집인원의 44.8%였으며 그 외 특기자전형 121개 대학 6,572명(3.9%), 농촌학생전형(정원외) 전형 93개 대학 4,470명(2.7%) 산업대학특별전형 8개 대학 1,811명(1.1%) 등 다양하게 적용된다. 특히 수시모집의 특성상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이 많이 실시되고 있어 특별전형은 특기나 소실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가 활용되고 수학능력시험성적은 일부 전형유형이나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는 점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수시2학기 원서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2월12일까지로 인터넷 또는 일반원서 접수를 통해 대학별로 실시된다. 일반원서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이 88개 대학,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86개 대학이며 일반원서로만 접수하는 대학은 9개 대학이다. 한편 전국 대학 입학정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 교육청이 협력해 전국 고등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도 대학진학 자료를 개발해 인터넷을 통해 무료 진학·진료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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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ckang@news.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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