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수재당한 북한 동포를 도와야 ②, ③

鶴山 徐 仁 2006. 8. 11. 10:04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수재당한 북한 동포를 도와야 ②

 
  북한을 돕는 일에 반드시 지켜져야 할 원칙이 한 가지 있다.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들을 분리하여 도와야한다는 원칙이다. 지금 우리정부가 북한을 돕는 일에 과오를 범하고 있는 점이 바로 이 점에서다. 북한 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주민들의 굶주림이나 고통은 전연 도외시한 채 그릇된 가치관과 통치관으로 자신들의 권력기반을 굳히는 데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정권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 김일성 주석이 죽은 해가 1994년이다. 그때로부터 3년간에 걸쳐 그 시신을 보존하는 기념관을 꾸리는 데에 무려 8억 6천만 달러나 되는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였다. 그런데 그 3년 동안에 굶어 죽은 북한주민의 숫자가 최소한 250만으로 추정된다. 북한 국민 전체가 일년 간 먹을 식량을 확보하는 데에 대략 3억 달러면 가능하다.

그렇다면 3년 간 9억 달러면 온 국민의 식량이 해결 될 수 있음에도 그에 거의 가까운 예산을 김일성의 시신을 꾸리는 기념관 건설에 투입한 것이다. 이런 정권을 상대로 남한에서 계속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지원을 해 왔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북한 지원이 잘못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을 지원함에는 당연히, 그리고 엄격히 북한을 이끌고 있는 권력집단에 대한지원과 압제 당하고 있는 백성들에 대한 지원을 구분하여 지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북한을 어떻게 지원해야할 것인가?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수재당한 북한 동포를 도와야 ③

 
  북한 정권의 통치를 자기들 스스로가 선군정치(先軍政治)라 한다. 군대를 앞장 세워 나라를 꾸려간다는 의미에서일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자신이 기회 있을 적마다 강조하여 온 말이 있다.

“국방 사업은나라의 부강 번영과 인민의 행복 ,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는 국가정치의 중대사이다”

그래서 핵무기를 개발하였고, 미사일을 만들었고, 화학무기들까지 제조하여 왔다. 지난번에 발사한 미사일만 해도 600억이나 들여서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동안에 백성들은 수백만이 굶주려 죽었다. 이번 수해만 해도 것이다. 국방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의 몇 십분의 일만이라도 치산치수(治山治水)에 투자하였더라면 한국과 일본처럼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선군 정치한다하여 군 장성들에게는 벤츠 승용차를 사주고, 호화 주택을 제공하면서 일반 백성들은 굶어 죽게 하고 물난리에 떼죽음을 시키는 정권이다. 그래서 북한 돕기를 중단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서서 다른 면으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게 억압당하고 불쌍하게 굶주리고 죽어가는 백성들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 엉터리 정권으로부터 언젠가는 백성들을 해방시킬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품고 백성들을 돕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야한다.
 
     

 

 

 

鶴山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듯이, 노무현 정부가 하는 꼴이 똑 같다는 생각듭니다.

지난 8일 6개월만에 경질 당한 유진룡 문화부차곤에게 하는 꼴을 한 번 보시면

노 대통령 정부에게는 아무리 좋은 생각을 말해도 소 한테 경 읽기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