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중년의 로맨티시즘

鶴山 徐 仁 2006. 8. 5. 11:47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로맨티시즘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마음가짐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 배려하는 마음
        그 또한 필요 하겠지요
      사랑의 집착을 벗어 버리고
      상대를 서로가 지켜 줄 수 있어야합니다
      여자는 가슴과 마음으로 사랑을 하며
      남자는 그 무엇으로 사랑을 한다고 합니다.
      색 진한 키스보다
      가벼운 입맞춤을 좋아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 또한 중요하지요
      남편의 이야기도
      아내의 이야기도 모두 들어줄 수 있는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사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그 끝은
      깊은 우정이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고개를 돌려 뒤돌아 보면
      아~~! 그 사람
      늘 생각나고 기억에 떠올 릴 수 있는
      아름다운 이별
      중년의 사랑이기에
      아픈 상처가 없는 이별도 중요 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치유시켜 줄 수 있어야 하며
        기쁨으로 남아 있어야하는 것이
        중년의 사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허전한 마음이 들 때
        비어있는 마음이 들 때
        텅 빈 듯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친구와도 같은 우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중년의 사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뒤돌아 보았을 때
        초라한 사랑은 없어야겠지요.
        내 가정이 중요하듯
        상대의 가정도 중요하게
        여겨 주어야 하겠습니다.

      서로가 지켜 주어야 할 가정은 지켜야 하기에
      서로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며
      오랜 친구와도 같은 사랑이
      진정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 아닐까요

          이렇게 힘든 사랑이기에
          더욱 그리움으로
          더욱 애절함으로
          더욱 슬픔으로 남아 있는
          중년의 사랑이 아닐까요 ?
          윤우영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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