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우리나라 畵壇

[스크랩] 이광우의 여인

鶴山 徐 仁 2006. 7. 17. 10:02


인체를 보다 더 단순화 하기 위하여
조금만 실수를 하여도
날카로운 펜촉에 찢어지거나 번져 버리는 재료들을 선택한
이 광우의 누드 크로키...

이질적인 재료들이 만들어낸 아픔들...
짧아진 붓끝과 현실을 벗어나 버린
화선지의 그 긴 고통이 느껴진다면,느낄수 있다면
당신의 눈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