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다니엘서의 신앙 ③

鶴山 徐 仁 2006. 7. 16. 10:40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다니엘서의 신앙 ③

 
  다니엘서의 주인공 다니엘은 B.C. 605년에 있었던 느부갓네살 왕의 1차 침공 때에 포로로 바벨론에 끌러간 사람이다. 아마 20세 못 미치는 나이였을 것이다. 그는 바벨론 수도 수사로 끌려가서 느부갓네살 왕이 대제국을 통치하려는 구상에 필요한 행정요원으로 3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남다른 총명함을 발휘하여 왕의 측근에 배치 받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삶은 3번의 각기 다른 정권에 정승을 할 만큼 최고의 성공사례를 이룰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가 포로로 끌러 간 신분에서 그렇게 입신출세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다니엘서에서는 그 비결을 다음 3 가지로 말해 준다.

첫째는 그의 확고부동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신뢰이다.
둘째는 철저한 절제(節制)를 바탕으로 한 자기관리이다.
셋째는 자기분수를 지킬 줄 아는 절도(節度)이다.

다니엘의 성공적인 삶의 시작은 포로로 끌려 간 초기에서부터 비롯된다. 어린 나이에 포로로 끌러가 앞뒤를 살필 수 없는 절망적인 정황에서 그는 남 다른 뜻을 세우고는 그 뜻을 성취하여 나가는 데에 자신의 인생을 투자하였다. 이릉 다니엘서 1장 8절에서 다음 같이 쓰고 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훗날의 위대한 다니엘은 그의 소년 시절 뜻을 정하는 데서부터 비롯되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역사 앞에서 세운 뜻을 관철하기 위하여 3가지 사항을 맹세하고는 그들 3가지를 지켜 나가는 데에 자신의 생명을 걸기까지 철저히 하였다. 이것이 그가 불세출의 영걸로 입신케 된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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