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인
흰두루미 떼가 초경량 항공기의 인도로 줄지어 날고있습니다. 두루미나 거위 등 몇몇
조류는 부화하고 나서 처음으로 본 움직이는 물체를 부모로 인식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각인이라 합니다. 두루미가 알에서 갓 깨어났을 때
비행기와 조종사를 부모로 각인시켜 놓으면 줄지어 나는 모습을 이처럼 연출할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각인시켜 놓겠다는 것도 이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내 자식에게 각인된 우리 부부의 인상은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영화 '아름다운 비행'에서 어미 잃은 거위들이 자신들을 돌보는 소녀의 아버지가 모는 경비행기를 따라 남족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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