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너를 바라보는 황홀함

鶴山 徐 仁 2006. 7. 10. 17:58
    너를 바라보는 황홀함 詩/詩月/全英愛 사뿐히 옮겨놓은 발길 눈길 멈추게 하고 담장 가득히 에워싼 장미넝쿨 삭막한 세상이 화사하구나 활짝 피어날 때는 곱디 곱지만 아름다운 너의 모습도 비바람에 퇴색해 버리면 볼품없는 모양에 덩달아 내 마음도 슬퍼지려 하고 자연의 섶 리도 인생의 고귀한 생명체도 푸른 젊음일 때가 좋고 세태에 변함은 어쩔 수가 없지만 여자의 이름으로 유월의 장미꽃처럼 피어나고 싶다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詩月/전영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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