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어느날 하루

鶴山 徐 仁 2006. 6. 20. 15:06

어느날 하루 詩/(殊彬)정영순 장미넝쿨 우거진 숲 맑은 햇살 담아 영롱한 마음 되어 하루를 불러 봅니다 고운 물감 풀어 세월의 흔적 위로 아름답게 채색하고 촉촉 히 젖은 눈부신 햇살 잠시뿐 강열한 태양 아래 빛바랜 꽃잎 되어 작은 바람에도 부서지는 모습 인생의 쓸쓸함으로 다가섭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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