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미래한국]朴 대표 테러범의 배후

鶴山 徐 仁 2006. 5. 31. 19:56
남신우 재미 북한인권운동가
남신우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5년 4월 14일 저녁 워싱턴에 있는 포드 극장에서 존 윌크스 부스란 자객에게 저격 당하고, 4월 15일 아침 7시 22분에 사망했다.
 
  그 바로 엿새 전, 4월 9일에는 남부반란군의 수장 로버트 E. 리가 연방군 사령관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에게 애퍼매톡스 법원 건물에서 무조건 항복함으로써 4년간의 내전 남북전쟁이 끝난 상황이었다.
 
  링컨이 암살 당하자, 미 전국민이 통곡하고 링컨의 유해를 실은 기차는 수도 워싱턴으로부터 링컨의 고향이랄 수 있는 일리노이 주의 스프링필드 시로 돌아갔다.
 
  링컨이 죽은 다음 별의별 소문이 무성했다. 남부반란세력이 링컨을 죽였다, 아니다, ‘남부를 철저히 응징하자’는 공화당 극렬파들이 ‘전쟁에서 참패한 남부를 껴안자’는 링컨을 제거했다, 아니다, 국방장관 스탠턴이 링컨을 제거했다는 등.
 
  링컨을 실제로 제거한 것은 3류 연극배우 남부반란세력 동조 광신자 부스와 그를 추종하던 몇 명이었다. 그들은 링컨뿐만 아니라 부통령 앤드류 존슨도 제거할 계획이었고 국무장관 윌리엄 수워드도 칼에 맞아서 죽을 뻔했다. 남부반란세력이 링컨 암살에 직접 관여한 것도 아니었고, 공화당 극렬파들이나 스탠턴 국방장관이 링컨을 제거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링컨을 악마로 생각했던, 남부 제(諸)주들, 그리하여 자기들의 재산이라고 생각했던 흑인노예들을 해방시켜 자기들을 알거지로 만든 흉악한 링컨을 죽도록 미워한 남부 노예주들의 증오심이 링컨을 죽인 배후였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 가면서 링컨 자신도 이 전쟁이 끝나면 나도 끝난다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었다.
 
  최근 신문기사와 논객들이 ‘박근혜 대표의 얼굴을 그어댄 배후가 누구냐?’하며 억측이 구구하다. 이 자객들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누구의 자금을 받아서 박 대표를 살해하려 했는가? 안 밝혀도 큰 일이고 밝혀도 큰 소용은 없다.
 
  박근혜 대표의 얼굴을 그어댄 것은 대한민국을 증오하는 친북좌익 세력들이다. 그들의 꼭대기에 노무현 정권이 있다. 지금 그 친북좌익 세력과 맞싸우는 대한민국의 상징적 지도자가 바로 박근혜 대표이다.
 
  그러니까, 친북 반역도당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을 칼로 그어댄 것이다. 더 이상 배후가 누구냐, 밝힐 필요도 없다. 지(池)가인지 부스인지, 자객들을 조여보아야 아무 것도 나올 것이 없다. 대한민국의 얼굴에 칼을 빼어든 노무현 세력, 전교조, 범대위, 한총련들과 싸워야 한다.
 
  링컨은 전쟁을 이긴 다음 총에 맞았지만, 우리는 이제 전쟁의 시작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면 우리 나라가 살아나고, 이 전쟁에서 지면 우리 나라는 망한다. 우리 나라가 망하면 4,800만 국민이 갈 곳이 없고, 2,300만 북한주민들은 외국인들의 성노리개 무보수 노예로 전락한다. 이미 30만 명의 탈북난민들이 그런 신세로 전락했다.
 
  전쟁은 시작되었다. 벌써부터 시작되었다. 김정일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야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친북 반역세력이 대한민국의 얼굴을 칼로 그어댔는데, 아직도 대선을 기다리고, 평택 폭도들 내버려 두고, 김대중이 평양 나들이 하게 내버려 두면, 우리는 이 전쟁에서 싸움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참패하는 꼴이 될 것이다.
 
  칼에 맞아 입원한 박 대표에게 성형수술했느냐고 글을 올리는 것들이 노무현의 똘마니들이다. 노무현이 멀쩡한 제 눈 성형수술했지, 착한 얼굴을 갖고 태어난 대한민국의 박근혜가 왜 성형수술를 해야 하나?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투쟁해야 한다. 공산독재자인 김정일, 그를 돕는 친북·좌익 세력, 김대중·노무현 세력과 싸워야 한다. 우리가 평택 폭동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면, 주한미군 철수는 시간 문제다.
 
  싸움도 못해보고 노예가 되겠는가? 한 판 싸움으로 나라를 살리겠는가? 이것이 문제다. 이는 내가 지금 하는 말이 아니고 70년전 영국에서 윈스턴 처칠이 한 말이고, 150년전 미국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이 한 말이다.
입력날짜 : 2006-05-31 (13:10), 조회수 : 60

출처 : 미래한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