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의 바른 표현!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세가지 형태
가 있다. 처음에는 뜨겁다가 즉시로 식어버리
는 사람, 늦게까지 마음이 냉냉하다가 좋은
세월 다 지난 다음에야 뜨거워지는 사람, 그
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뜨거운 사람이
그것이다.
마음의 뜨거움은 열심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랑이 식었다는 말과 열심이 식었다
는 말을 동의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말씀을 향한 열심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저 맹목적이고 충동적인
열심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말씀을 향한 열심은 실천과 연구라는 활동으
로 표현되어야 한다. 실천은 공리공론에 치
우치지 않는 건강한 믿음이 되게하고, 실천
의 한계를 느끼게 하므로, 신앙향상의 과제
를 제시해 준다. 그리고 원천적으로 실천은
믿음을 갖게해 준다.
연구는 체험된 믿음을 내것이 되게 한다. 그
리하여 나아가 믿음의 성숙과 완성의 과정과
내용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개인이 누리는 축복은 말씀의 연
구와 실천에 비례한다. 이 모든 것을 더하시
기 위해 먼저 구해야 할 하나님의 나라와 의
는 바로 말씀의 연구와 실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향한 꾸준한 사랑을 가질뿐 아니라
그 사랑을 열심있는 말씀의 연구와 실천으로
표현하므로, 하나님의 크신 은총 속에 거하
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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