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강원 정선 동강 소사,연포마을

鶴山 徐 仁 2006. 4. 28. 13:56
 
글제목
   강원 정선 동강 소사,연포마을 
작성일
   2006-04-27 11:52:26
 
   
작성자
   연포마을
 
  

강원 정선 동강 소사,연포마을 1

오지답사 동강 연포마을 1  [답사 2006. 4. 22~23.   한국의산천  ] 
(올림픽 공원 주차장에서 왕복 520km)

동강 
동강은 생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장소로 한반도에서 희귀한 모양의 산태극,수태극형상의 지형으로 사행하천이며,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과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동굴이 있으며, 특히, 수달 원앙등과 다묵장어 등 휘귀동 식물의 서식지로서 살아있는 자연박물관이자 자연생태 학습의 장소입니다.
또한 고성산성 동강아라리 등 고대 선사유적지와 유 무형 민족전통문화를 지니고 있어 독특한 문화체험도 가능한 새탱 문화 관광자원의 보고입니다.
영월에서 동강의 어라연쪽이나 정선의 가수리쪽은 그나마 길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 이번에는 교통편이 불편한 오지, 연포마을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취사장에서 식사할때 강가의 밤바람에 손이시려워 일행들이 손시렵다고 난리가 아니고 역시 江邊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었다.  

동강
 
ⓒ2006 한국의산천 
신동읍에서 약 6km를 달려오면 동강 안내소와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다. 여기서 소사, 연포마을은 왼쪽길로 약 6km 더 들어가야 한다.
 
ⓒ2006 한국의산천 
신동읍에서 약 6km를 온후 이곳 갈래길에서 왼쪽 세멘트 포장 새마을 농로를 따라 약 6km 더 들어가야 소사마을을 지나 동강 다리를 건너 연포마을에 이른다. (길이 좁으므로 버스, 트레일러 회차불가라고 쓰여있다.)   

 
ⓒ2006 한국의산천   
연포마을은 지형적으로 볼 때 동강이 정선에서 시작되고 정선 포구로 유입되면서 끝나게 되는데 이 마을들은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정선 쪽에서나 영월 쪽에서나 모두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06 한국의산천 

승용차만이 겨우 지날 수 있는 좁고 어두운 고성터널입니다.  원래의 목적은 상수도 도수터널로 만들어졌기에 차량통행은 매우 위험하다. 이 터널 왼쪽으로 산정상을 돌아가는 우회도로가 잘 단장되었습니다.

 
ⓒ2006 한국의산천 
연포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매우 좁아 두대 이상의 차량이 교행시 매우 어렵고,위험한 곳이 있으므로 주의 운전하여야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예미(신동)에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 갈 수 있는 구불구불한 산길 비포장도로을 30여분을 지나 줄을 잡아당겨 이동하는 줄배로 강을 건너야 했지만, 지금은 산길 도로가 콘크리트 포장이 되었고 자동차가 드나들 수 있는 다리가 생겨 그나마 갈 만하다.

 
ⓒ2006 한국의산천  
연포마을 입구 다리에서 본 동강 상류

 
ⓒ2006 한국의산천  
이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돌아가면 제일 먼저 연포분교장(폐교)이 나오고 마을, 민박집이 있다.

 
 ⓒ2006 한국의산천 
연포마을에서 제일 끝에 길이 끝나는 곳에있는 민박집 가는 길. 강변을 따라 길이 아슬 아슬하다.  비가 내리면 고립되는 상황이다. 
길이 이제 끝이랍니다. 가다못가면 쉬었다가고 차를 못돌리면 여기서 살아야지 뭐~~~ 

 
ⓒ2006 한국의산천  
진로를 의논하며 잠시휴식....  

 
ⓒ2006 한국의산천  
 
동강12경

1. 가수리 느티나무와 마을 풍경
2. 운치리 수동 섶다리와 얼음굴
3. 백운산과 칠족령 성황목과 점재에서의 조망
4. 고성리 고성산성과 주변 조망
5. 바새 앞 뼝대와 강변 하늘벽의 자생 향나무
6. 연포마을과 황토 담배건조막
7.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룡동굴
8. 황새여울 강변의 바위무리
9. 두꺼비바위와 자갈모래톱과 앞 절벽에서의 조망
10. 어라연
11. 여름하늘과 고갯마을에 걸린 동가의 흰구름
12. 돌단풍과 비오라기가 어우러진 감입곡류 동강의수경 

 
ⓒ2006 한국의산천  
마을의 세 봉우리가 하도높아 달이 뜨면 봉우리 뒤로 달이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해 하루에도 달이 세 번 뜨고 진다는 얘기가 전해오는 강원도의 오지 연포마을. 

 
ⓒ2006 한국의산천  
동강 12경 중의 하나인 황토로 지은  담배 건조막
잊혀져가는 오래된 우리의 옛것이 오히려 이국적인 풍경처럼 다가온다.
요즘은 보기힘든 황토담배 건조막. 우리 고유의 특이한 형태의 농사관련 건축물이다.

 
ⓒ2006 한국의산천
동네 어린이가 달려 내려오기에 순간적으로 한장. 


 
강변에는 크고 작은 예쁜 돌이 지천이다. ⓒ2006 한국의산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은 백두대간의 허리를 병풍처럼 깎아 놓았다. 마을 앞 강 건너에는 칼봉·작은봉·큰봉이 위용을 자랑한다. 연포 마을 건너편에는 사행천이라고 불리는 감입곡류하천의 전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백운산 등산로 (점재나루에서 연포분교까지)
 
자료사진: 전형적인 사행천인 동강  
마을에는 민박집이 3가구 있으며 주변시설은 거의 없다. 학교 바로 옆에 작은 슈퍼가 있다.

연포마을 가는길

중앙고속도로 제천IC - 영월 - 38번 국도 - 석항- 신동삼거리에서좌회전하여 500m를 지나 고성리 동강 방면 이정표를 보며 좌회전 - 5km를 가다보면 - 고성매표소에서 동강지역자연휴식지 이용료 1,500원을 내고 연포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 - 구불구불한 산길 6km를 지나 동강이 바라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 다리를 건너 300m가면 연포분교와 연포마을 

 

 

 

 

 

 


 

 

 

 

 

강원 정선 동강 소사,연포마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