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편지 - 한낮의 묵상(410)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막 15:33-4 (개역개정판)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막 15:33-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부르짖는 외침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께서 부르짖는 고통의 외침입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십자가상의 육체적 고통으로 인한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절대 단절의 고통이며 죄악으로 인해 인간에게 내려지는 모든 형벌을 그의 어깨에 쌓아 놓는 고통입니다. 뿐 아니라 죄를 경험한적 없는 그에게 세상의 모든 흉악한 죄악을 친히 지셨을 때의 양심의 고통입니다. 그 고통에 온 땅은 어둠으로 싸여 제6시에서 제9시까지 계속됩니다. 그러나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 그의 인간구원은 완성되었습니다. “다 이루었다” 그는 최후로 말씀하시고 숨집니다. 그리고 부활의 새벽이 오기까지 안식하십니다. 주의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 * 제 6시에 온 땅에 어둠이 제9시까지 덮었다 - at the sixth hour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darkness [d??ːrknis] n. 암흑, 어둠}
* 그리고 제9시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외쳤다 - and a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 “일리 엘리 라마사막다다니” 이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의미이다 - "Eloi, Eloi,lama sabach thani ?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Mk 15:34)
Mark 15:33-4 (NIV) At the sixth hour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And a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lama sabachthani?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Mk 15:34) |
“남산편지”는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정충영 교수가 이메일로 한 주에 네 차례씩 무료로 보내드리는 예화중심의 글입니다.
* 신청하시면 누구에게나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남산편지 홈페이지(http: //www.nsletter.net)에서 하시거나 (cyjung@knu.ac.kr)로 하시면 됩니다.
* 지나간'남산편지'는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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