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비분류 美學房

세공미의 극치(프랑스 왕실 食器展)

鶴山 徐 仁 2006. 4. 16. 11:32

'세공미의 극치' 프랑스 왕실 食器展

 

 

 

 


 (서울=연합뉴스) 크리스탈이 보석으로 취급됐던 15세기 프랑스.
값비싼 잔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오돌도돌한 돌기를 넣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샹들리에.
18개 갓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장식과 100여 개의 메달이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동양 문명을 동경하던 19세기에는 도자기의 느낌을 살린 유리제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순금으로 제작된 커피세트는 화려함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김수정 /인천 부평구
프랑스 식기류는 오랜 세대를 이어온 장인의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기법이 특징입니다.
프랑스 국빈 만찬에만 사용된다는 순은 식기와 조명의 기능을 더한 크리스탈 화병에서는 손으로 하나하나 새겨 넣은 세공미의 극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빛을 투과하는 크리스탈의 속성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재미입니다.
<인터뷰> 박송림 /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장인의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기법이 가미된 프랑스 명품 식기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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