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 음악 마당

돌아오라 쏘렌트로/ 오 쏠레미오

鶴山 徐 仁 2006. 4. 9. 00:58



소렌토의 기차역에서 젤먼저 나를 반겨주는 얼굴은,
소렌토역을 지키는 늙은 역장의 밝은 얼굴인걸로 기억한다...
나보고 이태리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도시를 꼽으라면, '소렌토'를 말할 것이다.

때마침, 소렌토에는 작은 흑맥주 축제가 있었고,
처음으로 유럽의 흑맥주를 맛본 날이 된걸로 기억한다.....

소렌토항구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섬에 도착할 때까지도 나는 생각했다.
"돌아가면, 카프리맥주의 맛이 남다르겠지....(펌)


 

Come back to Sorrento / Luciano Pavarotti









O sole_mio / Del Monaco

"돌아오라 쏘렌토로(Come back to Sorrento)"와
"오! 솔레미오(O sole mio)"는
모두 세계에서 가장 친숙한 가곡 중의 하나일 것이다.
나폴리만의 색조와 친숙한 소음,
그리고 오렌지 숲으로 쌓인 소렌토는
역사와 예술을 자랑하는 평화와 고요의 천국이다.

쏘렌토(Sorrento)는 쏘렌타인 반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나폴리 근처의 도시이다. 예전부터 나폴리와 인접한 해안 휴양지로 명성이 높았다.
쏘렌토의 수공예 목조품과 치즈, 올리브유, 리몬첼로(limoncello)라 불리는
지방 특산품을 제외하고 주요 산업은 관광업이다.

절벽 위에 지어진 이 작은 도시에서 맑은 바다빛과 카프리를 가로지르는 햇살이 비춘다.
토르쿠아토 타소(Torquato Tasso)가 여기서 태어났으며,
타란텔라가 여기서 춤을 추었다. 아름답고, 풍요로움을 갖춘 가구와 그림
그리고 도자기가 진열되어 있는 코레알 박물관도 가봄직한 곳이다. (펌)







카프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