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349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사교육 활동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93.4%가
초등학생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 3.4개의 과목을 학원, 과외/개인교습, 학습지 순의 형태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교육 과목으로는 ‘영어’가 76.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수학 및 암산’(64.7%), ‘음악(피아노, 플루트
등)’(58.3%) 등으로 나타났다.
“76.4%가 사교육으로 인해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
사교육으로
인해 자녀들이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10.1%,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 66.3%로 나타나, 76.4%가 사교육으로 인해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시간이나 과목이 많아질수록 자녀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높았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다른 자녀들보다 우수하게 키우고 싶어서’가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교육 원인이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보다는
부모들의 성취욕/욕심이 앞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반수 이상 대안교육을 고려해 본적 있다고 응답”
과반수
이상인 57.6%가 자녀 교육을 위해 정규교육이나 일반적인 사교육 방식 이외의 대안적인 교육 방식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 대안교육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려해 본 대안교육 방식으로는 ‘조기유학’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대안학교’와 ‘홈 스쿨링’은 각각 32.3%, 21.9%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본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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