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2.24 09:1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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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쥬얼리의 전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이지현은 최근 스타제국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연기자로의 전업 의사를 밝히며 계약을 맺지 않았다.
스타제국은 이지현의 전업 의지가 강해 재계약을 하지 않는 데 합의했으며 이지현은 연기 전문 연예기획사인 웰메이드로 둥지를 옮겼다.
스타제국은 이지현의 빈 자리를 다른 멤버로 채워 4인조 체제를 유지하고 올 가을께 새 멤버로 재탄생한 쥬얼리의 5집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중학생 때 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10년 가까이 댄스가수로 활동하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재계약을 하는 방향으로 이지현을 설득했으나 연기자로의 전업 의지가 강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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