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봄에 행복을 심자

鶴山 徐 仁 2006. 2. 22. 12:02

      『봄에 행복을 심자』 자신의 느낌으로 흐르는 세월이 빠른 건가 아님 실제로 우리의 겨울이 짧아졌는 건가
      흰 눈이 내리기에 겨울인가 하였드니 금새 겨울의 정취는 자취를 감추어 가고 이미 자연 속에서 봄 내음이 느껴진다. 사계가 뚜렷한 아름다운 이 나라에 사는것이 늘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상하(常夏)의 나라 월남 땅에서 보낸 세월 속에서나 땅 덩치가 무척이나 큰 미국 땅 알라바마에서도 겨울의 눈 구경은 못하고 1년을 보낸 기억을 하면 사계의 풍광을 접하며 살아가는 행복을 실감한다. 벌써 바다 건너 남녁 제주에는 유체꽃이 피었다니 이젠 머지 않아 이곳 산이나 들에도 개나리며 진달래의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새 봄을 맞을테지! 새싹이 움트는 봄은 모두가 희망의 계절로 표현 하듯이 우리네 인생도 겨울처럼 움츠렸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 속히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자 꿈은 도전자에게 길을 열어준다는 신념이 중요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자신이 지향해야 할 삶의 좌표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남이 거름지고 장에 가니 자신도 멋 모르고 뒷 따른다는 옛말을 간과하지 말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자라면 모든 것에 우선하여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쫓아 그 방향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을 이를 뒤로 하고 돈과 명예를 쫓아가다 정녕 행복과 멀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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