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 12장 5절 - 6절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성경은 내려다보라는 말이 없고 땅을 보라는 말도 없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 보라, 산을 바라 보라, 하늘을 바라보라는 말씀은 있어도 이 세상의 썩어지고 불에 타서 없어질 것을 바라보라는 말은 없습니다.
땅만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과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의 차이는 크게 다른 것입니다.
어느 감옥소에서 두 사람이 갇혀 있었는데 한 사람은 감옥소 마당과 담만을 바라보고 살면서 언제 저 담이 무너지나 만 생각하다가 정신병자가 되었고 한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며 떠가는 구름을 종이 삼고 글을 써 갈 때에 감옥소를 나온 후에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을 둘로 나누면 땅만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과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모든 일을 내 자신이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돈을 열심히 벌어서 많이 저축을 해 두어야만 잘 살 것 같아서 열심히 일하며 뛰는 사람입니다.
무슨 문제가 부딪쳤을 때에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과 재주를 동원하여 해결하려 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왜 우리가 살고 있습니까?
먹고 자고 자식 낳고 편히 즐겁게 살려고 세상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기왕에 우리가 세상에 살 바에야 보람 있게 살아야 합니다.
보람 된 일이라 하여도 각 사람의 개념에 따라서 일의 보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열심히 벌어서 안 쓰고 안 먹고 저축을 하였다가 죽기 얼마 전에 많은 돈을 후학을 위하여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하는 일로 보람을 삼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평생을 다른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고 도와주는 일을 함으로 보람을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로, 다른 사람이 인정하여 주는 일을 보람으로 삼은 것은 세상적인 보람인 것입니다.
성경은 아무리 보람된 일을 한다 하여도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은밀히 보람 된 일을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보람 된 일을 할 때에는 자기에게 기쁨이 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잠깐이면 사라지고 다시 허무와 고독과 쓸쓸함이 다시 찾아 와서 어떤 기쁨의 일이 또 있는가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쁨을 찾기 위하여 땅에 있는 일을 다시 헤집으며 기쁨을 찾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술과 오락과 취미와 중독으로 기쁨을 찾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수가에 사는 여인은 남편을 다섯씩이나 바꿔치며 기쁨을 찾으려 하였지만 결코 기쁨을 찾지 못하고 마지못해 현실에 적응하며 살고 있었고 솔로몬은 천여 명의 후궁과 소실을 두고 온갖 재물과 영화를, 마음에 원하는 것을 다 하여 보았지만 그 결론은 헉되고 헛되다고 말년에 전도서에 고백하였습니다.
이 땅만 보고 사는 사람은 무한히 큰 것 같은 땅에서 욕망을 찾으려고 하지만 결국 세월이 빨리 지난 후에는 한줌의 흙으로 헛되게 땅속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차원이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바라본다는 말은 가까이 있는 것을 보지 않고 먼데 있는 것을 보는 것을 바라본다. 라고 합니다.
오늘의 현재를 생각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도 바라보는 일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 천국 먼데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이 바라보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바라 본대로 복을 주십니다.
창세기 13장 14절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 보라”
창세기 15장 5절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바라보게 하신 후에 바라보고 있는 대로. 믿음을 갖고 있는 대로 복을 주십니다.
땅만 바라보고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시며 하나님이 도우시는 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바라보라고 하시며 그 하신 말씀을 믿을 때에 믿음 있다 하시고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2. 바라보는 자에게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1편 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실패하고 병들고 저주와 환난과 고통과 절망이 왔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계신 시온산, 헐몬산, 시내산을 바라보며 아버지 하나님께 도우심을 청하면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 되어 주시어 실족치 않게 하여 주시고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내 영혼을 지켜 주시되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약속하시었습니다.
“너의 하나님께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자를 도우시지 않습니다. 땅만 보고 내 힘으로 내가 하겠다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여 절대로 구하지 않을 때에는 도우시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역시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청하여 도와주지 않지만 도움을 청할 때에는 기꺼이 열심히 정성껏 도와주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도움을 구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은 자청하여 도우시지 않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항상 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늘을 우러러보고 살아야 합니다.
욥기 35장 5절 “너는 하늘을 우러러 보라 네 위의 높은 궁창을 바라 보라”
당신은 일주일에 몇 번이나 밤하늘을 우러러 별을 보고 있습니까?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한 달에 몇 번이나 기도를 합니까?
예수님의 성화를 보면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는 모습의 성화를 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갖고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사를 하시니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서 5,000명이 먹고도 남게 되었습니다.
요한 복음 17장 1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수시로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인간 사회의 시에도 하늘을 향하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란다는 시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 되기를 노력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철저한 회개가 없이는 이러한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항상 고개 숙이고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하는 노래와 기도를 하는 모습보다는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우러러보며 기도하는 그러한 기도 자가 되기를 힘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밤하늘을 우러러보고 겁이 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우러러보며 기도하는 담대한 신앙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까?
하늘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기도하는 성도, 하나님을 향하여 우러러보며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능력이 임합니다. 질병이 들었습니까? 치료의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가난하십니까?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가난을 선택하신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앉은뱅이로 있음이 한탄스럽습니까?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서서 뛰고 찬송하는 일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보아도 기적과 이사가 일어났거든 하물며 예수님을 바라 볼 때에 어찌 기적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예수를 그냥 바라보지 말고, 목적을 갖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이 좋아지기를, 성령 충만하여 지기를, 병고침을 받기를, 축복을 받기를 바라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목적을 갖고 바라 볼 때에는 분명히 오늘도 기적은 나타나는 것입니다.
5. 하늘나라 입성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베드로 후서 3장 12절 - 13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 보도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영광 가운데 천군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바라보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거든 하물며 영원한 천국이 내게 이루어지는 그 날이 이루어 질 때에 얼마나 기쁨이 넘칠 것입니까?
어느 장로님의 기도와 같이 혹시 이상한 구름만 끼어도 저 구름을 타고 예수님이 오시지 않나 하는 하는 마음으로 이제나저제나 그 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보고 사는 천국 입성의 날을 바라보고 사는 소망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리:
눈에 보이는 것만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모든 일을 내 스스로 해결하려는 사람입니다.
눈에는 안 보이고 귀에는 들리는 소리가 없어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의로운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이를 바라보고 기다리며 소망으로 그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보이지 않은 것을 가진 것처럼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내가 바라보고 믿은 대로 천국에 이르는 우리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 받는 요한
응답받는 한나의 기도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야곱의 축복-노아 (0) | 2006.02.05 |
---|---|
[스크랩] 모자의 기도/ 동강 풍경사진 (0) | 2006.02.05 |
[스크랩] 그도 예수의 제자라 (0) | 2006.02.05 |
[스크랩] 사도 신경 6. (0) | 2006.02.05 |
[스크랩] 사도 신경 5 (0) | 200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