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6일 4일간 20,30대 남녀 총 303명을
대상으로 남성들의 외모가꾸기 실태 및 그에 대한 태도/인식에 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모를 가꾸는 남성에 대해 ‘매우
보기 좋다’와 ‘보기 좋다’가 각각 6.3%, 66.3%로 나타나, 70% 이상의 응답자가 외모를 가꾸는 남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였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13.2%에 그쳤다.
남성 응답자에게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노력한다’는 응답은
34.9%,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3%로 나타나,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응답자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외모를
가꾸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으로는 ‘몸짱을 만들기 위한 운동’(72.6%)과 ‘머리 파마 또는 염색’(63.0%)이 높게 응답되었다.
남성 응답자들이 외모를 가꾸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42,300원으로 나타났으며, 20대(평균 47,200원)가 30대(평균
37,200원)에 비해 10,000원 정도를 더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외모를 가꾸는데 지출 가능한 비용은 월평균
79,000원으로 나타나, 현재 외모를 가꾸는데 지출하는 비용의 1.6배를 더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화장품
사용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과반수는 ‘스킨, 로션에 아이크림, 영양크림 정도까지 사용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였으며, ‘색조화장품도 괜찮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하였다. 아직까지 남성의 색조화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데 허용할
수 있는 것으로는 ‘몸짱을 만들기 위한 운동’(95.4%), ‘머리 파마 또는 염색’(86.1%), ‘피부관리’(59.6%)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본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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