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어머니의 샘

鶴山 徐 仁 2006. 1. 13. 16:22
 


어머니의 샘 이임영 어머니 가슴 속엔 깊은 샘 하나 숨겨두고 있지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아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샘이지요 내주어도 내주어도 끝없는 샘물처럼 솟아나는 어머니 사랑 행여 아들 진자리 들까 행여 자식 몸 성치 않을까 가누지 못할 노쇠한 몸으로도 자식 향한 근심 지울 날 없으시다 마침내 그 사랑의 샘이 말라 더 이상 내줄 게 없을 때 홀연히 자식 곁을 떠나시지요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희나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