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몸무게
성인의 경우 미국의 브로커 박사가 고안한 ‘브로커법’을 사용하여 표준 몸무게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래 이 방법에서는 키에서 100을 뺀 것을 표준 몸무게로 하고 있으나, 체격이 작은 동양
사람들은 그 결과에 0.9를 곱하고 있다.
브로커법에 따르면 키가 165센티미터인 경우 표준 몸무게는 58.5킬로그램이 된다.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요즘, 표준 몸무게는 여성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무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체질량지수
비만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로 체중과 신장의 관계를 말하며 체지방율을 비교적 정확히 반영한다.
체질량지수(BMI) = 체중(㎏)/[신장(m)]²
한국인일 경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 비만, 23이면 과체중으로 볼 수 있다. *
판정기준(대한비만학회, 국제비만전문가위원회)
18.5 미만 : 체중 부족 18.5∼22.9 : 정상 체중 23.0∼24.9 : 체중 과다
25.0 이상 :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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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몸무게
여성들은 체중 감소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좀처럼 몸무게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세 실망하여
운동을 중단한다.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한다고 해서 금세 몸무게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몸무게는 변하지 않았는데 체지방이 줄어들었다면 근육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 몸무게는
단지 숫자일 뿐이다!
마른 사람도 비만일 수
있다!
흔히 몸무게가 적게 나가면 비만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만은 반드시 몸무게와 관계있는 것만은 아니다.
심한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한꺼번에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이 반복될 경우,
근육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늘어나서 몸무게와 관계없이 전체 몸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실질적으로는 비만이 된다.
마른 체형이지만 쉽게 나른해지고 조금만 활동해도 숨이 차오르며, 여성의 경우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변비나 생리불순 등이 이유 없이 자주 찾아오면 비만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간단히 해보는 마른 비만 자가
진단법
다음 항목에서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정확한 체지방률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1 앉아서 일을 한다. 2 최근 1년 동안 운동을 한 적이
없다. 3 술을 주 3회 이상 마신다. 4 식사가 불규칙하고 과식과 폭식을 한다. 5
전보다 아랫배가 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6 배나 가슴 등에 물렁살이 만져진다. 7 늘
피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