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4장 10절 - 11절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나님은 자가 앞에 엎드린 자를 결코 외면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 엎드려서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엎드려 구하는 자에게 간구를 들으시고 엎드려서 영광을 돌리는 자의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엎드린다는 것은 자기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항복을 나타낼 때에 엎드리는 일을 합니다.
마귀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엎드리기를 원하여 자기가 세상을 주관하기 위하여 세상의 사단이 주장하는 모든 종교는 엎드려 절하는 종교로 만들고 있습니다. 마귀는 심지어 예수님을 시험 할 때에도 엎드려서 절을 하면 세상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엎드리는 것은 사단, 마귀에게 엎드리는 것은 아니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교는 엎드려 절을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엎드려 절하라고 하지 않고 기도하라고 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여러 가지의 기도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앉아서 기도하시기도 하고, 서서 기도하시기도 하고, 엎드려 기도하시기도 한 예수님입니다.
성경에 보면 기도하는 여러 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1. 서서 기도합니다.
마가 복음 11장 25절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바리새인도, 세리도 서서 기도한 모습이 성경에 있고 예수님은 서서 기도하는 세리와 창기의 기도를 들으시었습니다.
서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었을 때에 감사하는 뜻이 있습니다.
서서 기도하는 의미는 죄인의 단계에서 벗어나서 죄악에서 일어선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서 시도 할 때에 아무에게나 협의가 있거든 용서하라고 하셨으니 내가 서서 기도할 담대한 은혜를 받은, 용서함을 받은 사실을 감사하며 나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며 기도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 할 줄 아는 자가 된 것을 감사하며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자는 일어서서 담대히 기도합니다. 오늘날에도 신앙이 어린 교회나 교인들은 일어서서 기도하자 하면 싫어합니다.
우리는 서서 기도할 수 있는 담대한 신앙의 은혜를 받았으니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며 회개하며 겸손하게 헌신의 뜻을 갖고 서서 감사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일어섯 담대히 기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2. 울면서 기도합니다.
히브리서 5장 7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울면서 기도 할 때에는 주로 회개와 감사와 억울함을 말 할 때에 울면서 기도합니다.
여자의 눈물은 남자를 정복한다는 말이 있듯 우리가 눈물로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크게 움직임으로 하나님이 져 주시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20장 5절 - 6절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눈물로 기도하는 기도를 보시고 들으시고 져 주시는 일을 하신 것을 성경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보시고 들어주신 하나님,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눈물을 보시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은 마치 자식들이 아버지께 눈물을 흘리며 구 할 때에 져 주시듯 하나님께서도 눈물로 간구 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보시고 뜻을 돌이키시는 일을 하십니다.
히스기야가 등창암으로 죽어 갈 때에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히스기야이지만 눈물로 간구 할 때에 하나님은 그 정한 뜻을 돌이키시고 15년의 생명을 연장하여 주셨듯이 우리가 참되게 흘리는 눈물의 간구를 하나님은 멸시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간증 할 수 있는 것은 암 환자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면 그 환자는 낫는 다는 말을 여러 목사님과 기도원 원장님들이 하는 것을 증거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장 빠른 응답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의 감동이 크고 져 주시고 뜻을 돌이키는 역사가 일어나는 기도가 바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3.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출애굽기 17장 11절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서약과 영광을 돌리는 기도를 할 때에 손을 들고 기도를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 한 것이나 목사가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축도라 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이 항상 함께 임하기를 기원하는 기도입니다.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것이요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두 손을 드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할 때에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합니다.
4. 소리 없이 기도합니다.
사무엘상 1장 13절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소리 없이 기도하는 것은 묵상 기도하고 다른 것입니다. 묵상 기도는 기도의 깊은 경지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교제 할 때에는 이 묵상 기도를 하지만 우리가 예배당에 들어 올 때에나 어느 가정에 들어가서나 하는 기도는 소리를 적게 입술은 움직이고 소리는 다른 사람에게 드리지 않게 하는 기도가 소리 없이 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기뻐 들으시고 진실한 간구의 기도 일 때에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무엘을 한나에게 주신 것과 같이 응답이 크게 나타나는 기도가 됩니다.
5. 입을 크게 벌려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기도를 합니다.
시편 81편 10절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입을 크게 벌리고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큰 소망을 아뢰는 기도를 할 때에 이 부르짖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소망의 말을 한 대로 응답으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산에 가서 거룩한 뜻을 품고 이를 위하여 기도 할 때에, 교회에서 통성으로 기도 할 때에 입을 크게 벌려 기도합니다.
6. 가슴을 두드리며 기도를 합니다.
누가 복음 18장 13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애통하며 통회하며 기도 할 때에 가슴을 두드리며 기도를 합니다. 원통하고 분하여서, 마귀에게 속아서 죄를 짓고 산 것을 분통해 할 때에 가슴을 치면서 기도를 합니다.
7.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합니다.
사도행전 7장 60절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때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한 소망을 두고 기도 할 때에 이런 기도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가 무릎이 아픈 것보다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 더 크다는 뜻이 있습니다. 많은 기도의 용사들이 이런 무릎을 꿇고 오랜 시간을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고 있습니다.
8. 낯을 벽을 향하고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20장 2절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세상 모든 것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는 뜻으로 기도 할 때에 벽을 향하여 앉아서 기도를 합니다.
내 앞이 막혔으니 도움을 주옵소서 하는 기도도 역시 이런 모습으로 기도 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앉아서 기도 할 수도 없고 무릎을 꿇거나 일어서서, 손을 들고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 할 때에는 벽을 향하여 하나님께 히스기야 왕같이 간절한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이 그 기도와 눈물을 보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앉아서 벽을 향하여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멸시하지 않습니다.
9. 하늘을 쳐다보며 기도를 합니다.
마태 복음 14장 19절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나타나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기도를 할 때에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때에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기도를 합니다.
10. 땅에 엎드려 기도를 합니다.
열왕기 상 14장 42절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 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응답이 없을 때에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 할 때에 땅에 엎드려 기도를 합니다. 욥도 역시 어려운 환난이 왔을 때에 땅에 엎드려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급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 땅에 엎드려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땅에 엎드려 기도를 하시었습니다.
땅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은 최대의 겸손을 보일 때에도 이 모습으로 기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든 간에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우리는 엎드려 기도를 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땅에 엎드려 먼저 경배를 하십시오.
오늘 성경 본문과 같이 구원받은 24장로들이 성도의 대표로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양하며 면류관을 높이 던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관학교 졸업식이 끝나면 임관된 생도들이 너무 좋아서 모자를 높이 들어 던지며 환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도 구원받고 면류관 받고 하나님 나라에 살게 된 것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생활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2. 엎드렸으면 이제 간절한 기도를 합시다.
예수님도 간절한 기도를 엎드리어 하나님께 피와 땀을 쏟으시며 한 것같이 우리도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엎드려 기도 할 때에는 모든 기도의 수식어는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께 진일된 심령을 보여야 합니다.
3.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엎드렸을 때에 욥과 같이 환난의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먼저 감사의 말이 나와야 합니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나에 대한 어떠한 일, 어려운 일도 하나님의 선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고 기억하여 주시고 있음을 알고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유의하여 보시는 것입니다.
욥기 2장 3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하나님은 역경 중에서 감사의 기도를 하는 사람을 유의하여 보시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4. 엎드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신명기 9장 9절 - 10절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야를 산에 거하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네게 주셨나니 그 판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8절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케 하여 크게 죄를 얻었음이라”
모세는 하나님 앞에 40 주야를 엎드려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 앞에 엎드림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약속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창세기 17장 3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엎드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은 저 천국에서까지 우리가 하여야 할 일입니다.
5. 엎드리어 겸손하여야 합니다.
엎드린 자는 모두 겸손한 사람들입니다. 엎드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교만은 피망의 선봉이고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임을 알고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리는 겸손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정리:
항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리어 기도하며 겸손함이 있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순종함이 나타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엎드림에 소홀한 것을 회개하고 항상 하나님께 엎드리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엎드리고 교회를 위하여 엎드리고 나라를 위하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엎드리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엎드려 기도함이 있을 때에 우리에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강림하고 하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귀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십시다.
엎드려 하나님 앞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십시다.
엎드려 하나님 앞에 참된 감사를 드립시다.
엎드렸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으십시오.
엎드렸을 때에 낮아지고 겸손하고 순종하십시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 엎드린 자를 멸시하거나 괄시하신 일이 없이 항상 긍휼과 은혜로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린 성도로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과 은총 속에 살아가는 능력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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