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南北美洲.濠洲

[스크랩] 인디안 축제/부라질

鶴山 徐 仁 2006. 1.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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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인디언 축제-

구리빛 얼굴, 강렬한 눈매, 탄탄한 가슴,
용맹스런 인디언 전사가 전장으로 나서는 듯한 모습이다.
머리에 쓴 깃털 모자와 활 등은 옛 인디언 전사를 재연했다.
브라질 지역 곳곳에 흩어져 사는 42개 소수 민족 1100명의 남미 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현지시각 21일 포르토 세구로에서 개막된
제 7회 브라질 인디언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표정에서는 단순히 축제에 놀러온 사람들과는 다른
웬지 모를 엄숙함이 느껴진다.
이들의 가슴 속에는 아직 인디언들만 살았던
아메리카 대륙의 기억이 남아 있을까.
사진은 Asurin족이 전통 춤을 추는 장면.



Pataxo 족의 춤. 다들 횃불을 붙인 긴 대나무 장대를 들고 있다.



Pataxo족의 한 남자가 파이프 담배를 피고 있다.
머리에 쓴 깃털 모자가 새하얗다.



개막식. 허공에서 터지는 폭죽 불꽃을 향해 Yawalapiti족의 한 남자가 활을 겨누고 있다.
허공에 겨누는 그의 활에는 무슨 의미가 남겨 있는지….



개막식이 열리기 전 예행연습을 하는 Tapirape족.
털가죽으로 만든 듯한 간단한 옷만 입었지만 장식은 화려하다.
아이는 사진 기자의 카메라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줄을 서고 있는 Xerente족.
줄다리기를 비롯하여 입으로 불어서 화살을 쏘아 보내는 블루건과 축구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을 겨루게 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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