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노후를 위해서 ‘3대 저축’은 필수

멋진 노후를 위해서 ‘3대 저축’은 필수!

 

 

며칠 전 TV 생방에 2시간 연속 출연을 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도 한 시간 함께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다음과 같았다.
‘당신의 노후, 준비됐습니까?’
나는 김근태 장관에게 ‘날카로운 아부’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복지라는 단어는 쿨쿨~ 깊은 잠만 자고 있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쿨쿨~ 잠자고 있는 복지, 그 단어를 일으켜 세우고 기지개도 하게 해주고
세수도 하게 해주셨으니....이제 앞으로는 세수... 그 정도로 만족하지 말고 제발 펄펄~ 뛰어다니게 좀 해다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했다. 결과를 기대하면서 지켜보겠지만
그러나 정부에서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개인 스스로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젊어서부터, 늦어도 30대 후반부터는 ‘100세인생의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한다.
어느 누가 초라한 노후를 살고 싶겠는가?
어느 누가 하바드대학, 하와이대학, 동경대학에 다니고 싶겠는가?
<하루종일 하는 일도 없이 바깥에서 서성대는 사람- 하바드 대학생,
하루종일 와이프 곁에서 맴도는 사람-하와이대학생,
하루종일 동네 경로당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동경대학생,
가장 인기있는 사람은 예일대학생-예전처럼 일하는 사람>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쓸쓸하고 남루하게 살 수 밖에 없다.
우리 아파트 회장할아버지. 그의 나이는 78세. 인생철학은 단순명료하다.
그가 항상 부르짖는 말씀은 딱 하나.
3대저축만 하면 인생 노후는 확실하게 행복해져!
그가 주장하는 3대저축이란 무엇일까?
1-건강을 저축하라!
매일 그냥 걸어라, 걷는 것 이상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그가 건강진단을 받으러가서 결과가 나오자 의사가 놀라며 물었다.
아니, 할아버지, 어떻게 이 연세에 이렇게나 건강이 좋으십니까?
그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건강? 부부싸움을 많이 했기 때문이지.
부부싸움이라뇨?
허허...우리는 결혼하기 전에 약속을 했어.
앞으로 살면서 싸울 일이 있으면 누군가 먼저 밖으로 나가버리자고.
나는 매일 한번씩은 나가서 산책을 했지. 아내는 방문 걸어 잠그고 씩씩거리고 있고!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은 훌훌~풀리고 내가 옹졸했구나..후회하게 돼.
그러다보니 육체 건강은 저절로 좋아지고 마음 건강도 더불어 좋아진 거지. 허허^^

2-실력을 저축하라!
자신의 잠재력을 캐내야 한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라.
서점을 가까이 하면서 새로 나온 책들을 흘깃 흘깃 눈동냥으로라도 훑어라.
그리고 티브이, 라디오도 시간 되는 대로 듣고 보아라.
아무리 형편없는 프로라 해도 피디, 작가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역작 아닌가.
한두 가지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하면 젊음은 항상 내 곁에서 떠나지 않는다.
인간의 잠재능력은 나이가 든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게을리 할 때 그것은 퇴화될 뿐. 나이와 상관없이 잠재력은 무한 무궁한 것이다.
숨어있는 능력의 1인치를 찾아라!

3- 돈을 저축하라!
돈은 필요‘약‘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지만 무조건 돈을 경멸해도 큰 코 다친다.
돈은 때때로 힘이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당장 꺼져!... 라고 소리칠 수 있는 힘!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는 힘!
말하자면 돈은 마음의 여유와 몸의 자유를 주는 것이다.

.................현명한 할아버지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다보면 내 안에서도
해피에너지가 솟아나온다.
3대 저축으로 룰룰랄라~ 멋진 노후를 예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