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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중촬영 무선비행기가 15만원?

鶴山 徐 仁 2005. 12. 26. 01:23

 

닉네임: dcnews

작성일: 2005/12/20      조회: 427      추천: 0  


겨우 15만원?
해외의 흥미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항공촬영을 할수 있는 모형비행기가 15만원에 팔리고 있어 화제다.
Estes XB 39 Eagleye Radio Control Digital Camera Plane 긴 이름의 이 비행기는 미국의 월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월마트 온라인에서만 팔리는 이 제품은 148.32달러로 우리나라비용으로는 약 15만원정도의 가격이다.



이 무선조종비행기는 디지탈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날개길이 139센티에 몸통길이가 86센티에 이르는 상당한 크기의 비행기이다.

간단한 카메라 조작, 2개의 덕트팬 형식의 제트엔진과 충전용 배터리를 제공하며 알카라인 AAA 사이즈 배터리로 카메라와 무선조종기를 움직인다. 또한 이 무선조종기의 가장 큰 장점인 송신기버튼을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26장의 항공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사진은 약 100피트이상의 상공에 떠서 VGA 해상도인 640*480의 해상도로 사진을 찍어 전송한다.

국내에서 팔리는 초보자용 무선조종 비행기들은 보통 10여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팔리는 것에 비해 항공촬영기능이 있는 무선조종비행기가 15여만원대에 외국에서 팔리자 국내 네티즌들은 당장 국내에서 살수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무선조종매니아 네티즌은 위 항공기 제작사인 ESTES사는 초저가 RC비행기 제작사로 최근에는 카메라 장착모델이 다양하게 나온다고 전했다.

이런 기대감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구글위성 지도를 서비스하면서 항공사진의 기대가 커진탓인데 모 국내 업체의 전문적인 항공촬영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항공사진의 매력에 빠진 네티즌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국사이트에서도 가격이 더 저렴한곳은 129달러에 파는곳도 있을만큼 외국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기기들이 국내에 널리 퍼지면 구글위성사진과도 같은 항공사진을 개인들이 찍어서 올리는 항공사진 커뮤니티도 활성화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시뉴스=옥춘풍 baram@dcinside.com


 
출처 : 블로그 > 악세사리 아저씨의 '세상과 말하기' | 글쓴이 : 라이언킹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