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사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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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사막의 풍경이다. 사막은 하루에도 수차례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보랏빛이 감도는 사막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
이른 새벽, 해가 떠오를 때 사막의 모습이다. 모래의 색이 붉은 빛을 띠고 있다. 낮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
해가 지기 전, 사막의 모습이다. 서쪽에서 오는 햇빛은 사막에 다양한 그늘을 만들었다. 그늘이 드리워진 사막이 낮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역시 해가 지기 전, 사막의 모습이다. 햇빛을 받은 쪽과 그늘진 쪽의 색의 대비가 아름답다. |
사람의 발길이 없는 사막의 모습은 무척 황량하다. 그래서 때로는 사막에 남겨진 인간의 흔적이 더욱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사막 한가운데 사람의 발자국이 보인다. 그렇지만 이 발자국도 곧 바람에 날려 사라질 것이다. |
푸른 하늘, 갈색 모래가 만들어 내는 색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
강한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 사막의 모습. 마치 파도가 지나간 것처럼 물결 무늬가 모래 위에 남았다. |
모로코 사막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사막에서는 이런 건조한 식물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사막의 경계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모래다. 이는 검은 바위에서 나오는 검은 바위가루가 바람을 타고 사막으로 이동한 것이다. 갈색 모래 위에 검은 모래가 신기한 모양을 그려놓고 있다. |
모래 위의 사람 발자국. 같은 발자국이라고 해도 모래의 질감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모래 위에 찍힌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모래 위를 지나갔을까 궁금해진다. |
모래 위에 남겨진 또 다른 사람의 발자국. |
사실 리트네가 처음부터 이런 사실적인 사진들을 찍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추상적인 사진들을 주로 찍었다 |
‘즉물주의 사진’(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 최대한 대상 그 자체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사진)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에드워드 웨스턴에게 영향을 받은 이후 지금과 같은 작품들을 찍기 시작했다. 처음 그가 관심을 가졌던 대상은 풀이나 나무와 같은 식물이었다. 이후 전 세계의 바다, 사막을 돌아다니며 직접 자연과 대면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그는 부단히 노력했다. 리트레는 “사막은 대부분 한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예술적인 형태를 더욱 분명히 관찰할 수 있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런 신비한 형태를 볼 때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사실적인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트레는 자연의 색과 형태를 분석해 대상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는 데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쾰른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 통신원 블로그 : http://blog.daum.net/greenhirte |
출처 : d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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