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밀알

鶴山 徐 仁 2005. 12. 18. 14:45
밀알


요한 복음 12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봄이 왔습니다.  겨울 동안 앙상하고 뼈만 남았던 나무들이 파란 새싹을 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눈보라와  매섭고 찬 날씨에 죽은 줄만 알았던 뜰 안의 잔디도 파란 싹이 돋습니다.

  이제 여러 어린이들도 뜰 안에 화단을 만들고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 백일홍 등의 아름다운 꽃씨를 뿌립시다.

  여러 어린이가 심은 이 꽃씨가 땅에 묻혀 씨앗의 눈에서 싹을 내면서 파란 떡잎이 납니다.

  이 꽃씨는 떡잎을 키우기 위하여 자기 몸에 가지고 있던 영양분을 모두 새싹으로 올려 보내며 자기 몸은 썩어 가며 꽃을 키웁니다.

  꽃씨는 이제 썩어 져서 아주 없어집니다. 그렇지만 이 꽃씨로 인하여 새로운 꽃 순이 점점 자라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더 많은 열매를, 씨앗을 수십 배, 수백 배로 만듭니다.

  우리가 꽃씨가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우리가 땅에 떨어져 심기어 죽기 싫다고 하면 이 꽃씨는 하나 그대로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꽃씨 하나가 땅에 심기어지고 자기가 희생하면서 죽으며 새싹을 키우면 더 많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만드는 것입니다.

  4월은 전도하는 달입니다.

  우리만 예배당에 왔다 갔다하면 우리 주일 학생은 항상 그만한 수만 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우리가 주님을 위해 내가 희생을 하면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공부할 시간, 또 노는 시간을 희생하여 우리 친구를 찾아가서 전도를 하면 우리 주일 학교가 한 알 그대로 있지 않고 많은 동무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우리 반사 선생님이나 어린이들이 시간과 몸을 희생하여 주님의 일을 하고 전도를 하면 많은 열매가 맺힙니다.  우리 주일 학교가 부흥이 되고 구원 얻는 어린이가 많아지면 우리가 볼 때에도 기쁜 일인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우리는 밀알이 되어 주님을 위하여 희생을 합시다.

아프리카에 어느 영국 어느 여자 선교사가 식인종에게 잡혀 먹었습니다.  언니를 닮은 동생이 다시 가서 언니를 잡아먹은 식인종들에게 가니 잡아먹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 줄 알고 놀라서 떨고 있을 때에 그들에게 전도하여 예수를 믿게 하였습니다.

  대만에 오봉 선생의 무덤이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만족의 습성을 고치려고 친히 자기가 제자의 손에 죽었습니다.  그들이 자기 선생을 죽인 후에 나쁜 습관을 고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떨어져 죽는 희생을 하여야만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희생이 없는 열매는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 어린이들도 이제부터, 어른이 되어서라도 주님을 위하여 희생을 하는 사람이 되어서 많은 열매를 거두는 위대한 주님의 인물들이 되어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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