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장 11절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사도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에베소 교회에서는 손을 얹고 안수를 하면은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단이 항복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 바울이 바빠서 미처 가지 못할 때는 사도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 위에 얹으면 악귀도 나가고 병도 고쳐지는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제사장의 아들들이, 스게의 아들들이 우리도 한번 바울같이 예수 이름으로 악귀를 쫓아 보자하고 귀신 들린 사람을 불러 다가놓고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나가라고 말할 때 귀신이 오히려 달려들어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는 어떤 놈이냐 하면서 옷을 찢으며 대항하니 스게의 아들들이 혼이 나서 도망갔다는 성경 기사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용하는 예수 이름이나 스게의 아들이 부른 예수 이름이나 다 똑같은 예수 이름인데 왜 엄청난 차이가 나타납니까?
첫째로 기도의 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양이 충분히 차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예수 이름의 권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도의 양을 채우고 금식도 많이 한 사람에게는 귀신이 놀라서 예수 이름만 들어도 겁이 나는 것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경험하여 보니 바빠서 기도도 제대로 안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기도를 적게 하면 능력이 안 나타납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어떻게 잘 아는지 제가 금식 기도 갔다 온 주간의 금요 철야 기도회 때는 많은 병자들이 타 교회의 사람들까지 찾아옵니다. 성도들이 나보다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며 기도하여 줍니다.
둘째로는 믿음의 분량이 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의심 있는 믿음. 한번 해보자는 믿음. 밑져야 본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받거나 기도를 하며 예수 이름을 부르면 능력은 안 나타납니다.
안되면 어쩌나 하는 창피하고 부끄러워하는 믿음으로는 절대로 귀신이 항복하고 떠나지 않습니다.
셋째로는 성령 충만이 되지 못하였을 때도 역시 능력은 안 나타납니다.
한 때에는 유명하던 주의 종들이 지금은 어찌하여 예수 이름의 권세가 왜 안 나타납니까?
왜 능력이 소멸 되었습니까? 바쁘다 보니 기도할 시간이 없고 피곤하다 보니 쉬고 싶고 받들어 주는 사람이 많다 보니 교만하여지고 여하튼 성령충만이 소멸 될 일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항하여 이기지 못하면 능력은 소멸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려면 말씀을 열심히 상고하며 기도 많이 하고 겸손하게 성결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요사이는 그렇지 못할 조건이 큰 교회 목사님들에게 너무 많이 다가옵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가 여러분에게도. 평신도에게도. 믿는 자에게는 누구나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일론으로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예수이름의 희한한 능력의 권세가 안 나타나는 것을 명심하시고 기도의 양을 매일 채우시고 하루 한두 시간은 꼭 기도하시고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결, 겸손하게 살아서 사도 바울 같은 희한한 능력의 소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신자의 입장에서는 사도 바울의 능력이 희한한 일이지만 사도 바울의 능력은 희한한 것이 아니고 믿는 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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