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을 파고드는 바이올린 선율이 북구의 서정과 슬픔을
느껴지게 하는 새로운 뉴에이지 듀오 Ten Strings Group은 폴랜드 출신의 멀티 뮤지션 야렉 프랑코프스키(Jarek
Frankowski)와 벨기에 출신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아리안느 플루메렐(Ariane Plumerel)이 벨기에 챔버 뮤직코스라는 음악학교에서
만나 의기투합해 탄생한 뉴에이지 그룹으로 1997년 앨범 "About To Go"를 발표하여 데뷰했다.
그룹의 리더이자 모든 음악의 작곡,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야렉이 연주하는 클래시컬 기타의 6줄과 아리안느의 바이올린의 4줄을 더해 Ten Strings인 이들의 역사는 이미 10년을 넘긴 상태다. 그들은 유럽의 여러 음악 페스티발을 순회하며 현대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였고 청중들은 두 사람을 Ten Strings라고들 부르게 된다.
Ten Strings Group은 유럽에서 제2의 씨크릿 가든이라고 불리우는 그룹인데 그 음악적인 깊이와 감성은 훨씬 높게 평가 받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그들의 앨범 Silent Rain 은 1999년 유럽에서 발매되어 히트한 앨범으로 클래시컬한 멜로디와 재즈적인 느낌의 리듬 라인, 그리고 아일랜드와 짚시풍의 색깔이 곡마다 너무나 다양하게 스며들어 있는 명반으로 평가 받았다.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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