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頂上會談에 대한 韓美間 전혀 相異한 報導
U.S. and Seoul Share a Goal but
not a Strategy on North Korea.
번역: 韓 泰格
11월17일 경주 한미정상회담에 관한
보도가 한미 언론사이에 전혀 다르게 보도되고 있어 여기 New York Times의 관계기사를
번역하였기, 독자들의 오해가 불식(不拭)되었으면 한다.
慶州發
11월17일자 記事: 수요일(16일)밤 부쉬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기전, 수주(數週)동안
한국정부는 내년도에 북한에게 원조를 배가(倍加)시켜 25억불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 부을 것인가를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부쉬행정부는 한국정부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몇달동안 부쉬행정부는 북한당국의 자금원(資金源)을 차단하기 위하여 막후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왔다. 마카오소재
은행들이 북한정부의 은행구좌를 폐쇄시켰으며, 북한졍제의 생명줄이랄 수있는 미사일, 마약 그리고 위조지폐등을 운송할 것으로 믿어지는 북한항공기의 이착륙을 전세계 동맹국에게 금지하여 줄것을
요청하며 북한의 목줄을 옥죄고 있는 형국이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토록 하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나, 전략적인
면에서는 양국이 현저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쉬대통령이 도착하는 날,
정동영통일부장관은 향후 15년내에 남북경제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반면, 부쉬대통령은 북한 전 국토가
“감옥”이라고 묘사하고 있고 행정부 고위관료들은 북한이 하루
속히 붕괴하여 주었으면 하는 속내를 공공연히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은 북한에 현금을 쏟아 붇고 있으며 산업공단건설을 기획하고 있을 뿐아니라 국민들에게 북한방문을 유도하고 있고, 북한주민들에게 탈북하지 않도록 하여, 북한과의 적대관계를
해소시키려 모든 정책을 올인하고 있다.
반면,
부쉬대통령은 핵회담이 진전될 경우, 북한내 수백 곳의 철저한 사찰을 계획을 하고
있으며, 회담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압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6자회담 참가국가운데 한국과 중국은 남북한을 파국으로 몰고 올지 모를 대치상황보다는
현상유지를 선호하고 있는 가하면, 미국과 일본은 북한을 비무장(Disarm)시키려 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당국이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을 밝히고 사찰자가
북한당국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 핵기지를 사찰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북한이 이를 거부할 경우를 대비하여
“제 2 의
방안 (Plan B)”까지 구상하여 놓고 있다.
이는 경제적 또는 정치적 그리고 군사적인 대응방안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은 한국과 중국이 반대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Translated on Nov. 17, 2005
navyofficer8620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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