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풍성히 열매맺는 계절

鶴山 徐 仁 2005. 11. 4. 11:28



    ◀ 오늘의 말씀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




    풍성히 열매맺는 계절


    ♥ 찬송 /  359
    ♥ 본문 /  요한복음 15:1~11          
    가을은 풍성한 열매의 계절입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 내내 가꾼 농부들은 풍성한 수확을 
    기대합니다. 과수원 농부가 열심히 가꾸었는데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 나무는 쓸모 없는 나무가 됩니다. 
    성경에서도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지움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마 3:10)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하였습니다.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관심은 열매입니다. 
    열매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본문 말씀에서 의미하는 열매는 `사랑의 열매`를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향한 사랑 
    때문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희생당하셨던 그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9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사랑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곧 말라서 죽게 
    되며 불에 던져 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해 여름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고, 집을 잃은 사람들은 
    하루 하루를 고통과 씨름해야 했습니다.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과 
    재해 복구를 위해 일손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것, 
    만약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밖에도 지금 우리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에게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는 것,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풍성한 가을, 풍성한 열매의 계절에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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