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클릭] 야후 "블로거도 정식 기자 대접"
지금까지는 뉴스검색을 할 경우 주요 언론사에서 만든 관련 기사를 보여줬다. 이제부터는 관련 블로그 사이트를 언론사 뉴스와 같이 띄운다. 언론사 뉴스 목록 오른쪽에 따로 칸을 만들어 블로그 사이트를 보여준다. 그쪽으로 들어가면 블로거가 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다. 블로거의 글이 언론사 기사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된 것이다. 블로거가 시민기자가 됐다. 한국의 오마이뉴스 식으로 말하자면 뉴스게릴라다. 야후는 "다양한 정보원, 특히 돌발 사건 현장의 생생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기존 언론사 6500곳으로는 부족해 1000만 개의 블로그를 뉴스원으로 끌어들였다. 검증되지 않은 뉴스의 범람이란 지적도 있다. 그러나 블로거는 이미 뉴스 제공자라는 반론도 있다. 정보통신혁명은 의식의 흐름을 앞서가고 있다. 21세기 판 문화지체 현상이다. 오병상 기자<obsang@joongang.co.kr> |
2005.10.13 05:39 입력 / 2005.10.13 05:4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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