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지방인재 108명·글로벌인재 112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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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거의 같다. 인문·사회계는 수능시험 영역 중 언어·수리·외국어·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을 모두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직업탐구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사탐/과탐을 반영하며, 미대 디자인학부와 음대 작곡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수리 영역이 추가된다. 서울대는 각 단과대학별 의견을 물어 변화된 내용을 반영해 다음달 중 최종 전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세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연세 한마음 장학전형’을 수시2학기에 신설했다. 120명을 선발해 4년간 전액 장학금과 도서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고교등급제 파문으로 훼손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제2외국어를 포함,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나머지는 제2외국어를 뺀 나머지 4개 영역만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4개 과목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이학·공학·의학 계열 등은 과학Ⅰ·Ⅱ와 자유선택 2과목을 본 뒤 3과목만 점수를 반영한다.
◆고려대
지역인재 특별전형(수시1)을 신설, 시·군(읍·면 포함) 지역 소재 고교 출신자 중 10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70%에 논술고사
30%만으로 뽑으며 지역별 할당 인원은 학교가 별도로 결정한다. 글로벌인재 특별전형(수시2)도 신설돼 토플(30%), 서류(20%), 영어
에세이(30%), 영어 인터뷰(20%)로 112명을 선발하며, 인문계 모든 학부에서 수강할 수 있다. 정시모집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수리’나’·외국어·사회탐구,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
◆포항공대
작년에 없었던 수학·과학 특기자 특별전형을 도입해 20명을 수시 1학기에 선발한다. 수시 2학기는 2단계 선발방식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경시대회 입상경력, 리더십 증명서류 등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배수 가량을 선발한 이후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가’군에선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선발조건으로 수리 또는 과학탐구영역 1등급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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