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NI25 꿈의 浦口

鶴山 徐 仁 2005. 9. 6. 19:24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c


꿈의 浦口

Marina G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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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하염없이 떠도는 꽃들이여,
거의 잊어버리고 있을 쯤에야
다시 나타나는 꽃들이여,
해조들이여,
시체들이여,
잠든 갈매기들이여,
뱃머리에서 떨어져 나오는 그대들이여,
아, 나의 행운의 섬들이여 !
아침의 충격들이여,
저녁의 희망들이여,
내가 또한 그대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
오직 그대들만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구나,
그대들 속에서만
나는 나를 알아볼 수 있었으니,
티없는 거울이여,
빛없는 하늘이여,
대상없는 사랑이여....

장 그르니에 < 행운의 섬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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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Grand !
나폴리 베베레로港에서
짙은 초록인지,
짙은 푸름인지 알 수 없는
거울위를 미끌려 끌려 온
호버 크레프트의 40 分.
나폴리港을 지중해를 사이에 놓고 마주하여
솔라로山을 뒤에다 놓은 北向 港口.
단애의 섬 한편에
완만한 능선을 타고 흘러내린 어귀에
크지 않은 방파제 둘러 놓고,
품에 안겨있는 듯 떠 있는 작은 요트들과 어선들.
유람선과 인파들이
희고 붉고 노란 집들과 어울려
만들어 내는 화려한 축제장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港口.
카프리섬의 관문인
Marina Grand로 들어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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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Lucia Luntana...Andrea Bocelli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