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NI26 푸른빛 幻想의 섬 카프리

鶴山 徐 仁 2005. 9. 6. 19:24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c


푸른빛 幻想의 섬 카프리

Isoladi Capr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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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있는 아침이
맑은 바다 위로 눈부시게 솟아올랐다.
물에 씻기고 또 씻기고
거듭되는 세탁으로 인하여
가장 가늘고,
가장 선명한 씨올이 다 드러난,
눈동자같이 신선한 하늘로부터
진동하는 빛이 쏟아져 내려서
집 하나하나에,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뚜렷한 윤곽을,
놀랄 듯한 어떤 새로움을 주고 있었다.
세계가 처음 생겨나던 아침에
대지는 필경 이런 빛 속에서 솟아났을 것이다.

...알베르 까뮈...



102



짙은 에머랄드빛 바다.
코발트 블루의 새파란 하늘.
올리브숲과 오렌지와 레몬香
그리고
이름모를 南國의 화려한 꽃들.
솔라로 山에 핀
하얀꽃과 같은 집들과 별장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후와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푸른 사막위의 신기루같은 幻想을 주는 오아시스
古代 로마 때부터 皇帝와 貴族들의 별장지로서
단아하고 기품있는 女人의 향기같은 휴양지
카프리
그 山頂에서
카프리와
바다 건너 멀리 보이는 소렌토와
터미니 곶을 바라보며
짙은 푸른빛 旅程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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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로 향하는 여객선안에서 본 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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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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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에서 본 터미니 곶





Santa Lucia Luntana...Andrea Bocelli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