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진열장 - 프라하에서

鶴山 徐 仁 2005. 9. 3. 10:00


 


 


 


 

체코의 인형극은 지금도 관심을 끄는 풍물이어서

국립인형극장에서 돈조반니 공연을 보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인형극장에서 만나는 꼭둑각시 인형은 프라하의 대표적인 기념품이지만

이외에도 스프링에 매달린 인형, 좀더 현대적인 장난감 인형도 관광객을 유혹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오스트리아 크리스탈이 잘 알려져있고 참 아름답지만

체코도 크리스탈 공예와 유리 공예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체코 경우 고전적인 작품부터 현대적인 작품까지 스타일이 보다 다양한 것 같고요...

 

 


 


 

하지만 고가의 유리 수공 제품 경우 베니스의 유리제품 짝퉁이라고 할 수 있는

무라노식 색유리에 금박 입히고 꽃무늬를 넣은 것이 많네요... @.@

 

 

유리 그릇과 함께 도자기 그릇들도 진열장에서 눈길을 끕니다.

 


 


 


 

체코의 도자기는 고전적인 문양의 찻잔, 접시 등 식기류도 많이 있지만

아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문양의 악세사리와 그릇 종류가 특이했습니다.

 

 


 


 

프라하에서 러시아 공예품을 본 것은 좀 뜻밖이었는데요...

동유럽과 러시아 특산품이 체코의 특산품처럼 자주 진열장에 있습니다.

러시아의 목각 채색달걀과 목각인형 미뜨로슈까가 귀엽지요?

 

 


 


 


 


 


 

물론 다른 동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레이스나 수예 제품도 보이고요,

나무를 깍아 만든 악세사리, 문구류, 장난감과 함께 금속공예품도 특이 했습니다.

또하나 눈에 번쩍 띄는 것은 갖가지 의상의 바비인형(바로 위 사진)인데요,

체코가 바비인형의 원조라고 들었습니다...

 

 


 

 

구매는 하지 않고 주로 눈으로만 쇼핑하는 저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거리에서 진열장만 구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풍물을 기억하려고 카메라를 들이댈 때는

신중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조심하지요...


 
가져온 곳: [나노식품/나노푸드 (Nanofood)]  글쓴이: Truescience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