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식의 궁합

사람은 음식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평생을 통해서 매일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명을 이어갑니다. 몸이 쇄약해지고 이곳 저곳이 아프고 병이 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그 나라의 문화를 바르게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결과입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 중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아 상극을 이루는 것과 서로가 잘 어울려 상합을 이루는 음식이 있습니다

육류와 복숭아
육류와 복숭아는 100% 상극인 음식입니다. 육류를 먹고 나서 복숭아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거나 그 즉시 식중독에 걸리지 않더라도 몸 안에는 두드러기 라든가 가려움증, 비등 같은 것이 생겨서 몸이 노곤해진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손해보는 일만 생기는 것을 상극이라 하는 것입니다.

토마토
또 토마토는 설탕을 섞어 먹으면 상극이 되므로 소금하고 섞어 먹어야만이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토마토를 설탕에 섞어 먹으면 아랫배와 손발이 차지고 생리를 할 때 색깔이 검게 나오게 되니 명심하여야 합니다.

두부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하여 많이 먹으라고들 합니다 .그렇다고 두부를 무조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피가 끈적끈적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병이 생긴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두부는 묽은 피를 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가 묽어서 빈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만, 풍에 걸린 사람이 두부를 먹으면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잘 돌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그 성질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두부와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다시마, 미역, 김 등의 해산물인데 이러한 해산물은 피를 빨리 돌게 해 주고 동맥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부와는 천생연분입니다.
아기를 낳은 산모는 몸 안의 요오드, 인이 많이 빠져 나가 있기 때문에 미역국을 먹는 것이지만 절대 두부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피가 묽은 상태이긴 하지만 두부를 먹어 피가 끈적끈적하게 돌면 산후풍이 되어 저리는 병이 생기게 되는데 치료가 잘 안 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콩과 콩나물
우리가 자주 먹는 콩과 콩나물은 영양소의 성분이 다른 것인데 콩 자체에는 비타민류가 없지만 콩나물을 키워서 싹이 올라왔을 때는 엄청나게 많은 비타민류가 생산됩니다. 이 비타민류는 소화를 잘 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콩나물을 키워 먹는 것입니다.
그외에 특이한 비타민을 갖고 있는 식품으로 감자와 고구마가 있습니다.

감자와 고구마
감자와 고구마에는 아무리 익히고 불에 태워도 파괴되지 않는 상당히 귀하고 좋은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은 칼슘과 철분을 분해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관절이 오기도 합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변비가 있는 사람이 40일 정도 먹으면 변을 잘 보게 되고 배도 편안하고좋아집니다. 그러니 평상시에는 적당히 먹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감자와 고구마를 많이 먹게 되면 에너지를 많이 만들게 되어 부글부글 끓어서 토하는 구토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니 일주일에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대신 옥수수와 함께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으면 동맥에 열이 생깁니다. 이 열이 빨리 빠져 나가지 않으면 뒷골이 당기고 몸도 무겁고 노곤해지곤 하는데 이럴 때 몸이 가뿐해지고 싶으면 숙주나물을 먹으면 됩니다. 숙주나물은 아주 찬 곳에서만 서식하고 따뜻한 곳에서는 서식을 못하는 생명체를 갖고 있어서 혈압과 온도를 내리게 하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더위 먹었을 때 숙주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시원하게 가시게 하는 거죠

수술 환자가 혈압이 내겨가 있는 상태에서 숙주나물을 먹게 되면 한밤중에 한기를 가져올 정도로 그 작용이 강하므로 한약을 먹을 때는 열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못 먹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녹두의 경우는 다릅니다.
녹두는 장 속에 들어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여 장에 있는 열을 내리게 하여 모든 칼로리를 대변을 통하여 몸 밖으로 쏟아버리게 합니다. 그래서 한약을 복용할 때는 녹두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숙주나물이나 녹두는 자연혈압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혈압이 있는 사람이 조금씩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가져온 곳: [나노식품/나노푸드 (Nanofood)]  글쓴이: Truescience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