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한화투어몰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캐나다록키 상품은 어느여행사나 여기 소개 된 코스랑 대동소이합니다.다만 가격이 다를 뿐이죠. 캐나다 록키는 7월경에 가는 것이 호수의 제 모습을 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저는 작년 7월에 갔지만 아래사진에 있는 물빛이 가장 아름답다는 페이토(peyto)호수에 갔을 땐 눈이 너무 내려서 아쉽게도 호수를 보지 못했답니다. 제가 선택한 상품은 록키와 뱅쿠버,빅토리아 6박7일코스였습니다 ★ ----------------------------------------- 캐나디언 록키 여행은 보통 밴프와 재스퍼 두 도시를 거점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밴프는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자그만 마을이다. 1700년대 중반 탐험가에게만 알려졌던 밴프는 1883년 캐나다 동서 연결 철도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유황 온천을 발견하면서 유명해져 지금은 한 해에 5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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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는 캐나디언 록키의 수많은 호수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호수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호수에는 원래 메랄드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빅토리아 여왕의 딸인 루이스 왕녀의 이름을 따 레이크 루이스라 불리게 되었다.
호수의 물빛이 옥색을 띠는 것은 석회 성분 때문이다. 빙하가 녹아 내린 물이 호수로 흘러 들면서 석회성분이 호수 아래 가라앉고 이 석회성분이 햇빛에 반사되어 찬란한 에메랄드 빛을 만들어낸다. 중턱에 빙하를 안고 높이 솟아있는 빅토리아 산이 그 고결해보이는 산봉우리를 에메랄드빛 호수 위로 드리우는 맑은 날이면 이 곳의 풍경은 세계제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호숫가에 위치한 우아한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은 고풍스러운 호텔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산과 호수의 주변 풍경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루이스 호수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역시 빙하호로 그 아름다운 풍경은 캐나다의 20$짜리 지폐 뒷면에 등장할 정도이다. 루이스 호수에서 이 곳까지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밴프와 재스퍼를 잇는 300km의 도로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 불리는데 록키산맥을 따라 남북으로 관통하며 준엄한 산과 보석처럼 빛나는 호수가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길이다. 어디로 눈을 돌려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눈을 뗄 수 없다. 만년설을 인 높은 산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며 까마귀 발 모양의 특이한 형상을 만든 크로풋 빙하(Crowfoot Glacier), 싸이러스 산의 암벽을 따라 눈이 녹은 물이 떨어진 모습이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는 눈물의 벽(Weeping Wall View Point) 등에서 장엄한 록키를 감상할 수 있다.
북미대륙에서 북극을 제외하고는 최대의 빙원으로 무려 325km²의 면적이 만년설과 만년빙으로 뒤덮여 있다. 이 곳은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설상차(Snowcoach)를 타고 빙하 위를 올라가면 수 천년 동안 내린 눈이 쌓이고 또 쌓였다는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볼 수도 있고 만져볼 수도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가장 높은 지점인 보우 산 옆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는 호수의 모양이 마치 곰을 닮았으며 주위가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멋을 풍긴다. 역시 빙하호로 에메랄드 빛의 물빛이 인상적이다.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녹아내린 물이 애서배스카 강으로 흘러 들어 낙차 22m의 절벽을 만나 우렁찬 폭포가 된 곳이 바로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풍부한 수량에 굉음을 내며 바위 절벽을 떨어져 내리는 폭포가 박진감 넘치는 장관을 보여준다. 맑은 날이면 폭포에 걸린 무지개가 매우 아름답다.
재스퍼는 밴프 다음으로 꼽히는 캐나디언 록키 제2의 도시로 재스퍼 국립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한 아담한 휴양마을이다. 재스퍼의 매력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으로 마을 주변의 산, 계곡, 폭포, 유리알처럼 투명한 호수가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재스퍼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해발 2,285m의 휘슬러산(Whistler Mt.)을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오르면 발 밑으로 재스퍼 시내와 애서배스카 강, 캐나디언 록키의 최고봉인 롭슨 산의 장대한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곳은 멀린 협곡(Maligne Canyon)으로 엄청난 급류가 흐르며 만들어 놓은 높이 50m, 넓이 3m의 협곡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10분 거리엔 패트리셔 호수와 피라미드 호수가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가다 루이스 호 근처 분기점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암벽과 폭포, 호수가 절경을 만들어내는 요호 국립공원으로 접어든다. ‘요호’는 경이로움을 나타내는 아메리카 원주민 크리족의 말이며 록키의 서쪽 지역인 이 지역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다.
요호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신비스러운 빛깔의 에메랄드 호수, 급류가 오랜 세월 강바닥을 날카롭게 깎아 만들어진 자연의 다리(Natural Bridge), 캐나다에서 가장 긴 폭포인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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