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칸딘스키, 두 개의 환경,
1934, 89x116
20세기 현대미술 여행 -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
20세기 세계 현대미술 거장들의 원작과 한국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이 5월28일부터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하는 ‘20세기로의 여행-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전이다.
이번 전시는 20세기초 회화작품으로부터 설치 조각 사진 비디오아트 등 현대작품에 이르기까지다양한
예술의 장르를 선보인다. 1895년 건립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네덜란드 스테델릭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71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중 엄선한 42점 등 모두 113점을 전시한다.
파블로 피카소, 기타가 있는 정물, 1924,
97.5x130
출품작가는 94명. 피카소, 브라크, 블라맹크, 야블렌스키 등과 같이 20세기 초의 회화
작품에서부터,신디 셔먼, 로버트 롱고, 토마스 스트루스와 같은 현대 사진의 대가들과 백남준, 브루스 나우먼, 길버트 앤 조지와 같은 비디오
아트의 신영역을 개척한 전설적인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의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 이불, 서도호, 최정화 서세옥 등의 작품도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과 나란히 전시돼
한국미술의 자부심과 예술적 성취도를 보여주고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는 자리이자, 21세기의 동서양 ‘혼성 문화’의 양상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다.
모리스 드 블라맹크,샤투근처의 마을,
1906, 60.5x73.5
이번 전시는 2008년 재개관을 앞두고 확장공사 중인 스테델릭미술관의 소장품
세계 순회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스테델릭미술관(Stedelijk Museum)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몬드리안, 말레비치, 미국 추상표현주의, 코브라 그룹 등에 있어 최고의 콜렉션을 자랑하며,소장품이 12만점으로 20세기
서양 미술사와 문화사의 보고로 불리는 미술관이다.
전시는 8월15일까지. 관람료 성인 1만원,중고생 7000원,초등학생
5000원.(월요일 휴관).(02)2022-0613. /푸른나무
제임스 로젠퀴스트, 프로스팅, 1964,
168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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