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부터 본인이 알고 지내는 7할 이상의 사람들이 나라가 언제까지 온전할 것인가에 대하여, 멀지 않았다고 하는가 하면, 일부는 극단적으로 이미 망했다고 단정하는 사람들까지 종종 만나게 된 지경이니, 과연, 미래가 희망적일 수가 있을까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보는 게 중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서글픈 사회 현상을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 1970년대 이후로 급속한 성장의 기회를 통해 한때는 세계가 놀라워할 정도로 경이로운 발전의 롤모델이었든 나라가 이렇게까지 망가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단기간에 산업화의 급속한 성장의 열매를 따 먹으면서 삶의 질은 수준에 과분하게 좋아졌다고는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인간의 사회적 도덕성마저 상실한 채 개 망나니 짓을 하는 인간들이 으스대면서 큰 소리를 치고, 진짜를 진담을 하는 사람들이 권모술수를 부리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가짜들, 사기꾼들에게 고개를 숙여야만 하는가 하면, 전과자들의 상당수가 그것도 정치적 전과자도 아닌 전과자들까지 마치 국가의 큰 일을 한 것처럼, 국가유공자 대접을 받으면서 사회의 지도층을 형성하면서 국가예산을 낭비하게 만들면서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는 사회가 절대로 길게 온전할 리가 만무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화폐를 마구 찍어서 뿌리고 국가 부채를 급속도로 늘리면서 돈을 풀어서 민심을 얻고자 하는 사회, 나라의 돈을 국민의 사회보장을 위한 국민연금을 자기 돈인양 마음대로 주물러도 그냥 강 건너 불 구경하고 있는 듯한 나라, 그나마 이제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젊은 이들 가운데 자신들의 미래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궐기하고 있으나 얼마나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인지 예단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사회의 각 부문이 대형 수술이 불가피하게 썩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회의 어느 한 부분이 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곳, 그런 계층을 찾기가 어려운 지경인데 희망을 가질 수가 있을는지 의문입니다.
역사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전선동과 감언이설, 사리사욕으로 무장한 패거리들이 득세를 하는 사회가 장기적으로 번영을 지속한 국가사회가 역사상 존재하였는지를 고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많은 곳에서 실증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엊그제 발생한 베네수엘라를 보십시오. 그렇게 많은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지진 발생 후에 구조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굴착기 등의 중장비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엉망진창인 사회 모습, 민낯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긴, 소한테 경 읽기의 얘기를 아무리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분을 좀 삭이고 싶은 심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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