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도서관 로비에서 학생들이 올해 못다 이룬 꿈과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소원트리에 매달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트리에 매다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 뒤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준다. 2023.12.7/뉴스1
직장인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2월 7∼14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7.7%(777명)가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이라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노동시간 단축’(25.8%), ‘고용안정 및 정규직 전환’(24.3%) 순이었다.
임금 인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자리를 지켰지만 2위는 연령별로 달랐다.
20대는 ‘좋은 회사로 이직’, 30·40대는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50대는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이 2위를 차지했다.
내년 직장생활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70.6%,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은 29.4%였다.
비정규직은 32.5%가 2024년 직장생활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해 정규직(27.3%)보다 직장생활에 대해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망은 집단별로 상이했다.
여성(52.0%), 비정규직(51.5%),일반사원(51.1%)은 절반 이상이 괴롭힘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남성(61.6%), 정규직(60.5%), 관리자급(64.9%) 응답자들은 괴롭힘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갑질119 권두섭 변호사는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지금보다 임금이 인상돼 살림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장시간 노동 문제가 해결돼 좀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보이는 세상은 온통 그 반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鶴山;
국민 개개인의 소망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자신의 생각하는 바와는 견해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임금인상"과 "물가안정"은 서로 깊은 연관성은 있다고 하더라도, 사고의 접근방식과 표현에서는 엄연하게 구분된다는 생각을 먼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면이라고 여기며, "물가안정" 을 우선적으로 소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2024년도부터는, 우리 한국인에게는 필히, 도덕성 회복이 공동체의 으뜸이 되어야 하고, "근검절약"의 정신을 생활화해야만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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