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은 너무나 이상할 정도로 단 기간에 급하게 부국[富國]으로 성장한 탓에 터질 것이 결국은 터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야만 할 시기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솔직히 한국 사회에 몸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공동의 운명체로서 수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단적으로, 좌냐, 우냐의 이념을 떠나서 그 책임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는 생각을 해야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제대로 먹고 살기조차 어려운 살림살이였기에 요즘처럼, 직업 정치꾼들이 설치고 장난질 칠 수도 없고, 한가하게 이념 논리 때문에 지금처럼 싸울 여유조차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정세나 상황에 조화롭게 근면 성실하게 다수의 국민들이 한결같이 산업발전에 전심전력을 다한 결과로 국운[國運]이 융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의 경제적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기에 이르러 분에 넘칠 정도로 잘 먹고 잘 사는 국가와 국민의 대열에 설 수가 있었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스스로 어쩌다 살아 생전에 이렇게 풍요로운 나라에서 살게 되었을까를 되짚어 볼 때가 종종 있답니다.
우리 사회의 노년 세대들은 모두가 이해하고 있겠지만 1974년도 남북한이 합의한 74남북공동성명 발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은 북한보다 훨씬 빈민국의 대열에 있었던 나라였기에 세계 대다수의 나라, 현재의 동남아 국가들과 아프리카 국가들 다수도 한국을 우습게 여기든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현재 우리 사회의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30 ~ 50대의 한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60대의 사람들도 거의가 급속도로 과속으로 성장한 한국 사회의 경제 성장을 제대로 그 여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본인만 하더라도, 바로, 위의 선배분들처럼 서독의 지하 탄광의 광부로 나가지는 않았지만 월남전에는 참전하여, 그들 자유월남이 현재의 공산월맹에게 패전하고, 먹혀버린 사례를 현장 체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실체를 터득하였지만 실전[實戰]에서 총 한번 쏘아본 경험도 없는 장군들은 고사하고, 빈번한 북한의 무장공비 출현으로 휴전 상황 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의 희생이 있었든가도 모르는 세대들이니, 어떻게 공산주의의 실상을 이해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결코, 세계 속에서 우리 한국인만이 뛰어나게 우수하여, 독자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었을까를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을까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이기심과 아집으로 자신들의 배만 채워온 다수의 보수 직업 정치꾼들의 부정부패가 밉다고, 친중 종북패거리들에게 정권을 맡겨서, 포퓰리즘의 단맛을 보고 싶은 꿈을 아직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자들의 꿈이 그들 패거리들이 지향하고 있는, "고려연방제"를 원하고 있다면, 그렇게 해 보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겨우 지난 남측의 문재인이 5년 만에 국민들에게 단맛을 보여줘 인심을 얻는다고 국고[國庫]를 어느 정도나 탕진했는가를 알고 있으며, 세계 200 여 개의 국가들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을 비교하여, 국가나 국민의 살림살이나 삶의 질을 알면서도 친중 종북을 선호하여, 북한 인민민주주의 국가를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비겁한 보수 운운 하는 자들이나 감언이설과 흑색선전, 중상모략 등으로 패거리들의 전략을 실현하려는 자들에게는, 현재 자신들에게 주어진 복이 겹다고 생각하는 다수 한국인들이 부화뇌동[附和雷同]하면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여론 조사들이 봇물처럼, 흐르고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잡을려고 온갖 권모술수[權謀術數]를 다 부려야 하겠지요! 뿐만 아니라, 유사보수라고들 칭하는 잔꾀에 물들어 비겁한 패거리들은 여전히 입으로만 떠벌리다가 제 풀에 지칠 터이니, 아마도 기회가 참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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