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구별한다는 건 참으로, 어렵고 난해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개개인에 따라서 행복이라는 개념이 천차만별[千差萬別]이기 때문에 단적으로, 간략하게 행복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말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인마다 정답은 각양각색으로 차별화되고, 각각으로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지로 일치할 수 있는 답안을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한 가지 예시를 한다면, 사람이 저마다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것은 개인의 욕심의 정도와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며, 욕심의 정도, 수준이 낮을수록 행복해지기가 쉽고, 욕심이 과하면, 과할수록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세월이 흐를수록 절감하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한다면, 사람은 타고날 때부터 각자에게 주어진 저마다의 적성에 맞는 소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류에 부응하여, 금권만능[金權萬能]의 욕심을 가지지 말고,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즉,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며, 이 일이야 말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임과 동시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만 쉽게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지름길을 찾을 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자랑하는 명예를 추구하거나 부자가 되기를 갈망하여 재물을 추구하거나 권력에 매력을 가지고 그것을 얻고자, 자신의 적성과는 맞지도 않는 자신이 하고 싶지도, 좋아하지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없는 일에 무리수를 던지게 되면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그러한 대상의 직업에 적성과 소질을 이미 출생 시부터 가지고 타고난 사람들과는 공평한 게임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간략하게 요약을 한다면, 비록, 현재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별로 인기도 없고, 돈도 많이 벌 수 없는 일을 하면서 산다고 할찌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일을 하면서, 과욕을 부리지 않고, 스스로 어느 정도 자신의 욕심만 조절할 수 있다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는 하등의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감히 조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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