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동안 저마다 나름대로 삶의 잣대를 설정하고 살아갈 텐데, 세상에 태어난 후로 팔순에 이르기까지 항상 자신은 세 가지의 기준을 염두에 두고 사람을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설정해 두고 살아왔으며, 남은 여생에도 이러한 생각은 별로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기준의 첫 번째 그룹은 흔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는 매사에서 대부분 모범적이고 우수하다고 자타가 거의 80% 수준 상위로 평점 B 이상은 받기에 부족하지 않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인간 사회에서 + 요인으로 작용하며 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그룹이고, 다음으로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평범하게 제 몫을 감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다수의 보통 수준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70% 이상 ~ 80% 미만의 평점 C ~ D 구간의 0 요인으로 살고 그룹이고, 마지막으로, 인간 사회에서 F 평점을 받아야 마땅할 정도로 구호의 손길이나 보호 관찰의 수준을 면하기 어려운 삶을 지탱해야만 하는 열외[列外] 그룹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물질적인 면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거나 비록, 물질적인 면을 제외하고라도 심신을 다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있는 즉,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헌신하면서 자신들이 살아가는 인간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기에 물질적인 면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 그룹의 사람들은 구제의 덕을 보면서, 최소한 호구지책[糊口之策]을 삼을 수는 있으나 인간 사회에서 진짜 구제 불능에 가까운 부류는 - 그룹의 인간들 가운데 금권만능[金權萬能] 과욕의 늪을 끝없이 헤매고 있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부류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한국 사회에서도 이런 유의 열외[列外]에 해당하는 - 그룹의 인간 말종들이 설치는 통에 사회 갈등과 불협화음[不協和音]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열외 그룹의 특별한 부류의 말종인들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다수를 점하고 있는 0 그룹 국민의 광적인 추종자들이 없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지금처럼, 몸집을 키우면서,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선동으로 활개를 치면서 마음대로 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감히, 국기[國基]를 흔들 수 있겠습니까? 세월은 많이 흘렀으나 월남 전 참전자로서 당시 자유월남이 상대적으로 공산월맹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웠고, 군장비 또한, 월등히 우수하게 장비하고 있었지만, 패망 직전 마지막 선거에선 부통령으로 출마한 자가 월맹의 간첩이었을 정도로 엉망진창의 사회였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지 않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솔직하게 쉽게 말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종종 군사독재정권이니 문민정권이니 하고 떠들고 있는데, 군사정권이라고 칭하는 정권과 문민정권이라고 칭하는 두 가지의 다른 종류 정권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와 각종 자료를 비교한 결과 어떤 결과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제발, 한국 사회의 열외[列外] 그룹 악당들이 엄연히 활개 치게 방관하고 있는 한, 국기[國基]는 절대 안정을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폭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물론,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을 것이며, 결국, 대한민국의 앞날은 열외[列外] 그룹의 국민들이 빨리 깨어나야만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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