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7NEWS

鶴山 徐 仁 2022. 10. 26. 12:12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조선일보의 좋은 기사와 ‘조선일보 앱’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 앱을 설치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신청을 하고, 앱에서 기사를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지난 24일 새벽, 북한 5천톤 급 상선인 '무포호'가 서해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NLL) 3.3㎞ 이남까지 침범해 우리 해군 함정이 대응 사격에 나서고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북한 선박은 우리 해군의 2차례 경고 통신을 듣고도 항로를 바꾸지 않다가 오전 4시 20분 NLL 이북으로 올라갔고, 북한 총참모부는 "남측 호위함이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해 경고 사격을 한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우리 해군 호위함이 북한 선박에 접근하자, 북한이 "북측 해역에 접근하지 말라", "나라가"는 취지의 이른바 ‘부당 통신’을 수차례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당 통신'은 우리나라 해군의 함정이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의 '경비 계선'을 넘었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우리의 NLL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 NLL은 1953년 유엔군에 의해 설정됐고, 북한이 주장하는 ‘경비 계선’은 우리 NLL을 무력화하기 위해 2007년 무렵 NLL 남쪽에 일방적으로 그은 것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북한과 9·19 군사 합의 이후, 박한기 당시 신임 합참의장의 보직 신고를 받으면서 "9·19 합의는 분쟁의 수역이었던 NLL을 명실상부하게 평화의 수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며 "서해 NLL을 북한으로 하여금 인정하게 하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본지의 취재결과, 북한은 9·19 군사 합의 이후에도 매년 2000~5000여 차례 '부당 통신'을 우리 측에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8월 31일까지만 3000여 회에 걸쳐 '부당통신'을 보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 설명과 달리, 북한은 합의 이후에도 남북 장성급 회담과 군사 실무 회담 등에서 자신들이 그은 해상 분계선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요구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 서해 NLL 해상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순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한은 NLL을 부정하고, 1999년 '조선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 2007년 '서해 경비계선'을 일방적으로 선포하며 틈만 나면 NLL을 분쟁 대상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이번 북한 선박의 '월선'도 NLL을 무력화 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평화 수역'이라는 발표가 무색하게 NLL인근 수역은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文은 NLL 인정받았다는데… 北, 5000번 부정

 

북한은 지난 24일 우리 해군 호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넘어온 북한 선박을 쫓아내려고 접근하자 “북측 해역에 접근하지 말라” “나라가”는 취지의 이른바 ‘부당 통신’을 수차례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부당 통신이란 북한이 ‘NLL을 부인한다’는 내용의 통신이다.

기사보기

尹대통령 “약자 두텁게 지원”… 野, 사상 첫 시정연설 보이콧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기사보기

5대그룹마저 ‘돈맥경화’

 

SK그룹의 전기차 배터리회사인 SK온은 요즘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난항을 빚고 있다. 투자 유치 규모를 4조원에서 2조원대로 줄이고 상장 때까지 이자율은 연 5.5%에서 7.5%로 대폭 올렸는데도 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최태원 회장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보기

시진핑 3기 출범에, 글로벌 자본시장 ‘차이나런’으로 응답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당대회를 통해 공산당 총서기직 3연임을 확정하고 1인 지배 체제를 강화하자,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국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시진핑 독재’ 리스크와 중국의 반(反)기업 정책 우려에 ‘차이나 런(China Run·차이나와 부실 징후가 큰 금융사에서 예금이 빠져나가는 뱅크런의 합성어)’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기사보기

감사원, 전현희 수사 의뢰... “추미애 봐주려 실무진에 부당 지시”

 

감사원이 최근 근태(勤怠) 문제와 부당 업무 개입 등 혐의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1일 전 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대검에 수사 요청했다.

기사보기

술자리 근거 못댄 김의겸… 野도 당혹스러운 ‘野의 입’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두고 25일 이틀째 충돌했다. 한 장관이 이날 “김 대변인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김 대변인은 “내 질문 어디에 거짓이나 왜곡이 있었냐”고 대응했다.

기사보기

코스피 928 종목중 정기예금보다 수익률 높은 건 71개뿐

 

주식·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됐던 자금이 다시 예금·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돌아오는 ‘역(逆)머니무브’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최근 1년 수익률이 현재 저축은행들이 팔고 있는 연 6%짜리 정기예금보다 높은 종목은 1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보기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선일보에서는 현재 좋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조선일보 앱’도 확장하는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서 클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좋은 글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북한이 시 주석의 3연임 소식을 24일자 노동신문 6개 면 가운데 3개 면을 할애해 대서특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시 주석 재선출을 공식화한 지 하루도 안 돼 보도한 것으로 중국의 새 지도부와 반미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7차 핵실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연쇄 도발에 나섰던 북한은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무력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미국은 김정은의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한 상황이고, 7차 핵실험은 모든 무기의 성능시험을 위한 연쇄 핵실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의 대표적 대북(對北) 강경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출연해 과거 미국 정부 내부에서 북한 정권 교체에 대한 비공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주요 옵션으로 △북한의 정권교체 △핵시설 타격을 언급했습니다.

 

존 볼턴 전(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

 

 

볼턴 전 보좌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외교 말고 선택지가 있나’란 질문에 “북한의 정권 교체는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란은 대체 정권이 필요하지만 세습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북한은 김정은의 대체자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김정은 체제가 무너지면 북한도 붕괴할 것이란 취지입니다.

 

그는 “북한은 남한에 흡수되면 한반도의 인위적인 분단이 해결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당시 미국에 의한 북한 정권 교체 카드도 논의됐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미국 등의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북한 핵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한국·일본 등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 핵 시설을 파괴해야 한다면 그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기본적으로 북한이 협상이나 제재를 통해 행동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제기된 비핵화 접근보다 핵 군축 협상을 추진하자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무력도발을 할 때마다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고 있습니다. 7차 핵실험 수순으로 가기 위한 명분을 쌓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벼랑 끝 전술’은 북한의 30년 넘게 써온 레퍼토리라지만 벼랑의 끝은 어디인지, 그곳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확실하게 알아뒀으면 좋겠습니다.

 

볼턴 “김정은 정권교체 가능해… 과거 美정부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22일(현지 시각) 미 정부가 과거 ‘김정은 정권 교체’를 논의했고, 이 논의에 자신이 직접 참여했었다고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기사보기

日, 하룻밤 53조원 퍼부었지만… 엔화 하락 막지 못했다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21일 밤에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무려 5조 5000억 엔(약 53조 원)을 투입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외환 개입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일본은 앞서 9월 22일에도 2조 8000억엔을 투입해 외환 개입했다. 또 이달 24일에도 외환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3차례의 외환 개입으로 최대 10조엔을 투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사보기

[단독] 경찰, ‘김용에 대선자금’ 증언 유동규 신변보호 결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 자금’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는 데 결정적 진술을 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

기사보기

김의겸 “국감 도박판 만들고 깡패 협박”...한동훈 “민형사상 법적 책임 묻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5일 입장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제 질문에 한 장관은 대뜸 ‘장관직을 걸겠다’며 국감장을 도박판으로 만들었다”며 “저는 뒷골목 깡패들이나 할 법한 협박에 말려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모든 것을 걸었다는 점은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기사보기

“尹·韓 새벽 3시까지 술자리” 더탐사 방송… 술집 위치도 특정 못했다

 

김의겸 의원은 ‘더 탐사’(옛 열린공감TV)라는 매체에서 제보받은 내용이라며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는데, 더 탐사는 술집 위치도 특정하지 못했고 술집에 있었다는 첼리스트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다.

기사보기

기아차 주유 연출, 바코드 카드 결제…수낙 英 총리 실수 줄줄이 재소환

 

똑똑하고 부유한 엘리트 이미지가 강한 리시 수낙 영국 신임 총리의 정식 임명을 앞두고, 과거 수낙 총리의 ‘곤란한 실수’ 장면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기사보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세 아들과 함께 故 이건희 회장 추모식 참석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2주기 추모식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2020년 이 회장이 별세했을 때도, 김 회장은 아들과 함께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늘은 가장 슬픈 날”이라며 “친형님같이 모시던 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