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행하리라 신 5:22-27
05월 28일 (토)
듣고 행하리라 신 5:22-27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모세는 분명 여호와께서 십계명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22절)고 했습니다. 돌에 쓴 글은 변치 않고 영구히 보존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치 돌에 각인하듯 마음판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27절)고 합니다. <듣고 행하겠다>, 하나님은 언제나 백성들의 이런 응답에 기뻐하십니다. 언제나 이런 반응과 결단을 기대하시며 중보자나 사역자들에게 말씀과 명령을 맡기십니다. 주님은 진정한 중보자로 오셔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우리에게 전달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이 선포하신 복음은 우리가 다 듣고 반드시 그 말씀대로 행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르게 실천하며 사는가?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변화되어가고 있는가를 부단히 묻고 확인해 봐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다고 자동적으로 내 삶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면 우선 말씀이 내게 영향을 미치도록 영혼의 창문을 활짝 열어둬야 합니다. 말씀을 받을 때 그걸 기꺼이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 말씀을 머리에 담는 지식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진리로 수용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행하고자 하는 신실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비로소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가 율법을 들려줄 때도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스 10:3, 19). 때로 말씀은 우리를 부담스럽게 하고 불편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우리는 말씀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이 아니라 다 내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듣고 행해야 합니다. 결국 그런 자가 말씀으로 인해 복을 받고 새로워질 것입니다. -마태복음 7:24-27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하나님이 십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신 이유가 뭘까요? -말씀을 듣는 당신의 자세를 스스로 평가해 보십시오. 머리로 듣습니까? 가슴으로 듣습니까? 주님,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통해 세상에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모세를 통해, 또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택하신 백성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달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은 <우리가 듣고 행하겠다>며 순종을 다짐했습니다. 말씀은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가슴으로 듣고 실천할 때만 값지고 복됩니다. 저희로 하여금 말씀에 순종하므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사는 성도들 되도록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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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은 위험한 기쁨, 조연은 큰 기쁨
맞깔스러운 조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연은 ‘위험한 기쁨’, 조연은 ‘큰 기쁨’입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있었던 역마차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당시 역마 차에는 좌석 구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1등석을 산 사람은 그저 편히 앉 아서 가는 사람입니다. 2등석은 마차가 고장 났을 때 일단 내려서 길 옆에 서서 구경하는 자리입니다. 3등석은 마차가 고장 나면 마부와 함께 수리 해야 하는 차표입니다. 삶에도 교회 안에도 1등 성도,2등 성도,3등 성도가 있습니다. 헌신은 안 하면서 항상 어른 노릇하려는 사람들이 1등 성도입니다. 2등 성도는 “잘 하나 보자” 하면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3등 성도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천국에 가면 역전이 일어납니다. 이 땅에서 1등,2등,3등 하던 성도들이 천국에 오면 주님이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뒤로 돌아 앞으로 가!” 3등 성도가 제일 먼저 입장하고 박수를 받습니다. 주연은 ‘위험한 기쁨’, 조연은 ‘큰 기쁨’입니다. 멋진 조연이었던 허클베리핀이 최고 명작이 됩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10:43) “허클베리 핀은 톰 소여의 친구다. 보통 허크라고 부른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톰소여의 모험』에 조연으로 등장했는데,저자인 마크 트웨인이 아예 그 꼬마를 주인공으로 삼아 다시 작품을 썼다. 『톰 소여의 모험』 은 청소년 소설로 분류 되지만,『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미국소설사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명작이다.” 고미숙 저(著) 「낭송의 달인 호모 큐리스(북드라망, 10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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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 것은 은혜를 아는데 있다
사람이 은혜를 알지 못하면 동물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부모의 은혜를 알아야 하며 또 함께 사는 모든 사람의 은혜를 알아야 한다. 은혜를 모르면 사람 관계의 소중함을 모른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놀라운 변화가 오는데 첫째는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된다. 둘째는 내가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셋째는 내 자신에 대하여 빚진 자라고 고백을 한다. 은혜를 받았기에 그 은혜를 감사로 고백하고 감격으로 고백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아! 나는 하나님께 빚진 자야 나는 부모님께 빚진 자야' 이렇게 고백하게 된다. -송수천 목사의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입니다‘에서- 바울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많이 받고 보니까 빚진 자가 되어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그 은혜를 전하지 아니하면 견딜 수 없어서 자신을 빚진 자로 고백을 하게 됩니다. 바울은 '내가 빚을 갚아야지 갚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다.‘ 마치 빚진 자가 빚을 갚지 아니하면 종으로 팔려간다든지, 감옥에 들어가기 때문에 빚을 꼭 갚으려는 것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채무 감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의 은혜 이 모든 은혜가 깨달아지기를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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