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 신 5:17-19
05월 26일 (목)
하지 말라 신 5:17-19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 말지니라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살인하지 말지니라>(17절).
이는 제6계명으로 남의 생명을 해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아니, 자신의 생명도 스스로 해쳐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엄한 존재여서 그렇습니다(창 1:26-27, 9:6). 따라서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해치거나 살해해서는 안 되는 고유한 인권을 가진 존재입니다. 또한 사람의 생명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생명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인>은 곧 하나님의 주권과 신성을 범하는 죄에 다름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웃을 미워하는 행위까지도 이 계명 위반으로 해석하시며 그 의미를 보다 철저화 하셨습니다(마 5:21-22). <간음하지 말지니라>(18절). 이는 제7계명으로 자기의 아내 혹은 남편 외의 성관계를 뜻하는 말씀입니다. 이 계명은 일부일처라는 창조질서의 보전(창 2:24-25)뿐 아니라 우상숭배라는 영적인 간음까지도 경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마음의 음욕까지도 다 이 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하셨습니다(마 5:28). <도둑질하지 말지니라>(19절). 이는 제8계명으로 나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도둑질하다>는 기본형 <가나브>는 <사기를 치다, 속이다>는 의미도 있어서 부당한 방법으로 남의 유, 무형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모든 시도가 다 이 계명에 저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나의 정당한 수고의 대가가 아닌 일체의 불로소득이 모두 이 도둑질의 의미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십계명은 어느 한 계명도 예외 없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고 현실적으로 대단히 소중한 삶의 규범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십계명에 대한 당신의 견해를 적어 보십시오.
- 제6계명과 제7계명에 대한 주님의 재해석을 적어보십시오. - 제8계명을 오늘 우리의 현실에 적용해 재해석해 보십시오. 주님, 주님은 이웃을 미워하는 행위까지도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범한 것으로 간주하셨습니다. 결과뿐 아니라 그 동인까지 문제 삼으신 것입니다. 간음의 행위뿐 아니라 음욕을 품는 마음까지도 이미 제7계명을 범한 것으로 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결과보다도 동기와 과정을 더 중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이 시대에 하나님의 계명을 적용할 때 기계적이고 문자적이고 맹목적인 해석이 아니라 주님처럼 그 중심을 살피고 동기를 짚어 복음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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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때문에 여덟 사람이
“한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 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큰 혼란에 빠진다.” 최성수 저(著) 《영화관에서 만나는 하나님》 (이화, 13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라이언 가문은, 네 형제가 모두 전쟁에 참전했는데, 막내만 제외하고 모두 전사했습니다. 미행정부는 제임스 라이언만이라도 살려 보내는 것이, 그 어머니를 위로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공수부대 밀러 대위에게, 적진 한가운데 있는 라이언 일병을 구하라는 명령을 하 달합니다. 밀러 대위는 대원 7명을 데리고 떠납니다.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의 목숨을 걸어야 합니까?” 대원들은 작전의 정당성에 의구심을 품습니다. 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는 목자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는 두 가지 의 문점이 있습니다. 첫째, 맹수와 도적의 위협이 있는데, 아흔아홉 마리를 방치한 채,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일이 합당한 일인가? 둘째는, 잃은 양을 찾은 후, 그 양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 잔치를 벌인 점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도 공리주의(功 利主義) 입장에서 비추어 보면, 말도 안 되는 처사입니다. 이 이야기는 모두 ‘한 사람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충성을 다한 한 사람을, 국가는 최선을 다하여 존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이언 일병과 그 형 제들은 충성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잃은 양 한 마리 같은 우 리는 아무런 공로도 없는 ‘찌질한 일병’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 우 리를 위하여 예수님은, 마치 이 우주에 나 한 사람만 있는 양, 우리를 찾아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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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7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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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장 눈여겨 보시는 것은
사람이 가지는 기회는 나이에 제한이 없다.
시대의 조건이 없다. 언제 어느 때건 열심히 기쁨으로 하나님의 일에 종사하면 하나님으로 부터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무슨 일을 얼마나 잘 했느냐가 수고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일을 했느냐에 대가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자원하여 하는 사람에게 주시고자 하는 그런 자에게 잘해 주시리라는 마음이다. -작자 미상의 글 ‘헌신의 은혜성’에서- 누구든지, 나이가 많든 적든 부유하건 가난하건, 학식이 많고 지성이 있건 그렇지 못하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서 가장 눈여겨 보시는 것은 그가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감사로 일하는 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주시는 복을 누리고 싶으십니까? 모든 일을 감사로 자원하여 행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자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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