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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석 민주당의 발목잡기? 정청래 "모든 게 尹 뜻대로 안될 것"

鶴山 徐 仁 2022. 3. 13. 14:00

172석 민주당의 발목잡기? 정청래 "모든 게 尹 뜻대로 안될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3.13 13:06 업데이트 2022.03.13 13:27


하수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MB 인수위 때도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를 주장했었으나 실패했다. 정부조직법은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가부 폐지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윤석열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선 이후인 지난 1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여가부 폐지가 무슨 ‘반(反) 여성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하다”고 하면서 여가부 폐지 공약을 재확인했다.

원희룡 정책본부장 역시 “여가부 폐지 공약은 지켜질 것이고, 여성 보호는 갈라치기가 아닌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젊은 여성들, 20대 특히 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좀더 소프트하게 접근하는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조금 우리 선거 전략 과정에서도 한 번 돌이켜봐야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당내 일부 신중론이 나오기도 하지만,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만큼 철회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주당은 이에 반해 여가부 폐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이대녀(2030 여성)’ 등 여성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려는 모양새다.

이는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윤 당선인에 비해 여성 유권자의 표를 더 많이 끌어모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BS·MBC·SBS 방송 3사가 투표 종료 직후인 9일 오후 발표한 출구 조사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60대 여성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서 윤 당선인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이 상임고문이 58.0%, 윤 당선인은 33.8%로 25%포인트 가까이 차이를 나타냈다. 40대 여성(이재명 60.0%, 윤석열 35.0%)에서도 25%포인트 차이였다.

 

이 밖에 30대 여성(이재명 49.7%, 윤석열 43.8%), 50대 여성(이재명 50.0%, 윤석열 45.0%)에서는 다소 근소한 차이였지만, 역시 이 상임고문이 윤 당선인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지난 11일 “대선 직후 10일, 11일 이틀 간 온라인 입당자만 1만 1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이 80%, 2030 여성이 절반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민주당 입당 문의글과안내글,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鶴山 ;

사진의 눈초리하며, 그 따위 심뽀를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면, 필히, 24총선에서는 국민의 확실한 심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