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지혜를 얻기 위한 투자 왕상 10:9-13

鶴山 徐 仁 2021. 10. 26. 09:04

지혜를 얻기 위한 투자 왕상 10:9-13

 

 

10월 26일 (화)

   
지혜를 얻기 위한 투자 왕상 10:9-13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본문 11절에 나오는 <백단목>이란 어떤 나무일까요?
-이방인 스바의 여왕의 하나님 찬양(9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창세기 3:22, 레위기 7:30, 신명기 28:8, 사사기 8:3 등을 참고하셔서 본문 13절의 <왕의 규례>가 무엇인지를 확인해보십시오.


주님,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 왕의 지혜를 확인하고 또 그 지혜의 말씀을 듣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과 금, 향품, 보석까지도 바쳤습니다. 그러나 돌아갈 때는 더 많은 걸 배우고 얻고 챙겼다고 했습니다. 저희에게도 진리를 사모하고 진리를 위해 모험하고 희생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시옵소서. 가진 것을 팔아 값진 진주를 사듯 저희도 그렇게 진리를 위해 결단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공 먼저 떨어뜨려라


“처음 저글링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 떨어뜨리기’라고 한
다. 공 세 개를 그냥 허공에 던진 다음 안 받고 떨어뜨린다. 그리고 이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일부러 안 받는 연습을 하다보면 실수로 공을
떨어뜨리게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 연습을 통해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하는 것이다.”


한상형 저(著) 《톡톡톡 생각을 디자인하라》 (정민미디어, 30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학문 중에 ‘실패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실패에서 배우려는 시도를
학문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장기 침체를 겪었던 일본에는 실패학을 연
구하는 교수가 많았습니다. 대표적 인물이 도쿄대의 하타무라 요타로
명예교수, 국제실패학회 사무총장인 이이노 겐지 간사이대 교수입니다.
하타무라 요타로가 쓴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인생의 80퍼센트는 실패의 연속이며, 실패를 묻어두면 계속 실패하고
실패에서 배우면 성공한다.”
실패는 일상입니다. 문제는 실패에서 주저 앉느냐? 아니면 실패에서 배
우느냐?입니다. 시카고 불스 농구팀의 불멸의 스타였던 마이클 조던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농구 생활을 통틀어 보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무려
300게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26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마지막 슛의 실패로 졌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실패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 전환 표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은 실수와 실패 속에서 서서히 자아가 죽
고,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성숙해 갔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b)
   
베드로전서 1장 15절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But just as he who called you is holy, so be holy in all you do
   
공동체
기독교란 철학이나 내향성만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다. 전적으로 공동체라는 기반 위에 서는 것이 기독교다. 내가 교회를 끝내는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교회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점을 마음으로 인정한다. 잠시 교회를 떠나 있을때면 고통받는 쪽은 언제나 나다. 한동안 교회를 떠나 홀로 편력하던 시절 나는 언제나 안으로만 퇴행했다. 공동체라는 더 큰 바깥으로는 나가지 못했다.
-필립 얀시의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중에서-


교회는 가족입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입니다. 서로 함께 써가는 천국 이야기가 교회입니다. 교회를 잃는다는 것은 함께 했던 시간과 공간을 잃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교회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은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서만 설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