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에게 기름을 붓다 왕상 1:32-39
08월 13일 (금)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다 왕상 1:32-39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니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32절). 다윗 왕은 기민했습니다. 당장 세 사람을 지명하여 불렀는데 그들은 모두 솔로몬의 대관식에 꼭 필요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제사장 사독은 왕에게 기름을 붓는 자로,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자로서 대관식을 집행할 자로, 또한 군대의 실력자인 브나야는 그 예식을 경호하며 보안을 담당하는 자로 반드시 필요한 이들이었습니다. <...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35절). 다윗 왕이 여기서 <이스라엘과 유다>라고 한 것은 당시 이스라엘의 세력 판도가 여전히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과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한 <유다>로 양분되어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다윗도 처음 얼마간은 <유다>만을 통치했는데 나중에 사울 가문을 추종하던 이스라엘 지파들을 통합함으로써 통일 왕국을 치리했는데 그럼에도 내부적인 힘의 균형은 여전히 그렇게 양분되어 있었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왕권을 계승할 솔로몬은 명실상부한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될 것이라는 선포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 사후 르호보암 때 다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단되고 맙니다. 드디어 다윗 왕의 명령대로 솔로몬의 대관식이 거행됐습니다.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39절). 기름 부음의 의식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성별하셨다는 의미 외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주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삼상 16:13). 실제 사울과 다윗도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다>(삼상 10:9, 10, 16:13)는 기록이 나옵니다. 늘 성령 충만하셔서 솔로몬처럼 꿈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가지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시들지 않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솔로몬의 대관식을 거행한 <기혼>(33, 38절)은 어디일까요? -본문 36절에 나오는 <아멘>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38절)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주님, 이스라엘과 유다의 진정한 주권자는 언제나 여호와십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은 왕정국가였으므로 이제 다윗의 뒤를 이어 솔로몬이 왕권을 승계하여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됐습니다. 아도니야의 반란으로 그 일이 오히려 급히 이루어졌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순간이었습니다.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들이 솔로몬 왕의 만세를 불렀다고 합니다. 다윗 왕에게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사 결단하게 하시고 그 일을 신속히 처리하게 하사 이렇듯 권력 승계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친히 역사를 관장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잘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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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험담하는 이유 “우리가 남을 험담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남의 지위를 깎아내리고 자신의 지위를 높이려는 심리다. 사실 다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추락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서 얻는 만족감은 엄청나다.” 조셉 텔루슈킨 저(著) 이주만 역(譯)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마일스톤, 6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을 험담하는 것은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을 만족시켜주는 마귀의 유혹 입니다. “도덕적으로 올곧게 살라고 우리를 가르치던 지도층 인사가 추락하는 모습을 볼 때도 많은 이들이 기쁨을 얻는다.” (66쪽) 남을 험담함으로써 자신이 높아지려는 죄악 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뒷전에서 남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나 중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남에게 자랑하기 위함이다. ‘나’ 역시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68쪽) ‘반사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의 약점을 들추는 것을 즐겨하고 남을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모든 말과 행위가 자신에게 저주가 되어 돌아옵니다. 이웃의 약점을 덮 어주고 힘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모든 말과 행위가 복으로 돌아옵니다.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 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 으로 들어갔나이다.” (시109: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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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장 1절)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Isaiah 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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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세상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외부세계인 반면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내면세계이다. 심지어 마음은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영역이 많다. 내면세계는 무의식의 영역이 큰 반면 우리가 의식하며 살아가는 영역은 제한적이다. 솔로몬은 인간의 마음을 ‘깊은 물’이라고 표현했고, 지혜의 사람만이 이곳에서 물을 길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잠 20:5) -이관직의 [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소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은 겉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이 변하여 겉사람까지 영향을 받아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동해하면 그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가 다스려야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오직 성령이신 하나님이 내 마음에 거하실 때 다스림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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